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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길목.

까만마구 2012. 12. 20. 11:59



한국은 4계절로 이루어 졌고 경계가 뚜렷하다 주장한다. 


시설재배에서는 4계절이 아니라 난방 시기와 난방하지 않는 시기로 구분한다. 


여름과 겨울. 그 중간에 짧은 환절기로 봄과 가을이 있다. 


난방은 10월말부터 시작해 4월 초까지 진행된다. 여름 장마기간동안 습도를 낮추기 위해 잠깐 난방을 하는 경우를 제외 하더라도 


난방 기간이 약 6개월 진행된다. 이기간 중 겨울이라 할 수 있는 것이 11월~3월 까지 5개월이다.


재배 시설은 4계절을 운영할 것인지 겨울. 혹은 여름만 운영 할 것인지 설계 단계에서 결정해야 하지만 유리온실은 4계절용으로 건설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단순히 피복과 단열로만 구분하는 것은 아니다. 


겨울에 발생하는 결로를 어떻게 처리 할 것인지 그리고 여름 환기는 어떤방식으로 할 것인지 반영되야 하지만 이 온실은 그것이 부족하다. 


겨울을 넘기기에는 난방 스크린과 기타 구조적인 문제가 있으며 여름 작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개폐창을 수정해야만 가능하다. 


초기부터 해야 할 일을 현 상황에서 진행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일. 



수확.. 3일 간격으로 수확한다. 1회 수확량은 약 3ton 



1구역은 결로 피해가 덜하기에 작기가 정상적이지만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고민을 조금더 하고 있다. 



결로는 잎에만 피해를 주는것이 아니라 과일의 생육에도 많은 문제를 일을킨다. 


특히 봄의 결로는 과의 표피에 상처를 많이 만들게 된다. 



아직 난방화 환기를 적절하게 진행하기에 고사된 잎에 곰팡이가 밸생하지 않지만 조금만 실수하면 잿빛곰팡이가 발생하게 된다. 



결로에 의한 피해는 한쪽에 발생하게 된다. 


정확한 병원균을 파악하는것이 쉽지 않지만 


발생부위와 환산정도 등 여러가지를 복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특히 낮과 흐린날 작물의 변화에 주의 해야 한다. 



아래쪽은 그렇다 치고. 생장점에 피해가 발생하게 되면 2~3주 생산 할 수 없다. 


주의하고 또 주의 해야 하지만. 작은 실수들이 겹처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