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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까만마구 2012. 12. 20. 07:39


선거도 끝났다. 


지지한 후보가 떨어 졌다고 우리 생활이 달라지는 것은 없다. 


상대편이 당선됬다 해서 좋아 지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기대했던만큼 맥이 빠지고 T.V를 보지 않으려는 것에서 괜한 화풀이를 하고 있다. 


토마토를 어떻게 할까?



완전 복구되지 않은 온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것의 위험 부담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악재가 겹쳤다. 


충분히 예상하는 악재 였지만 적절한 대응에서 실수가 많았다. 


그렇다고 실패라 하기는 어정쩡한 상황. 


결손률이 약 20% 원인은 다양하지만 무농약 재배를 하기위해 익숙한 방제 방법이 아니라 주변의 정보와 자료에 의지 하다 보니. 


비용은 비용대로 들어가고 효과적인 면에서 많은 의문이 있다. 



친환경자재를 파는 이들이야 자신들의 제품이 최고로 좋고 만병을 치료할 수 있고 작물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 주장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네들의 주장인데. 


중심을 지키지 못한것이 가장 큰 실수였다. 




피해가 심한 일부 구역은 적심을 했다. 


적심을 하게되면 성장과 과 비대로 양분되던 영양분이 과 비대로 옮겨 지기 때문에 수확량은 많아진다. 


침투한 바이러스 또한 작물의 생육이 멈추게 되면 활동을 억제하게 된다. 


그네들도 공생을 원하기에 기주 식물이 고사한다면 그 피해가 그네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적심을 하게되면 약 한달간 생산량이 극소로 감소하게 된다. 


측지를 받아 다시 생육을 끌고가는데 약 한달.. 그 동안 생산량 감소는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으나 과연 생존률을 현재의 20%로 고정 시킬 수 있는가에서 자신이 없다. 


몇몇 사람들은 자신들이 추천하는 약재를 사용하라 주장하지만 그것을 신뢰 하지 않는다. 




만약을 대비래 2차 파종을 준비하고 있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기에 조금 집중하고 있다. 


적심을 한 상황에서 인력의 여유가 있어 온실의 개보수를 집중하겠지만. 


73kg으로 불어난 몸을 축내기 위해서라도. 직접 욺직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다른이들을 가르키고 관리 하는것 보다 직접 뚝딱 거리는 것이 훨신 쉽고 빠른 일인데. 


현실보다 계획이 너무 앞서 조금 소흘한것이 많다. 



최악의 상황으로 가기전에 정리 할 것은 정리 해야 하는것. 


미련을 가지지 말고 과감히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것.. 



오늘 하루. 확인하고.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