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재배는 병충해와의 싸움이다.
무농약 재배를 계약한 상황에서 아무 농약이나 사용할 수 없다.
일반 스프레이방식과 훈현 그리고 관주 일반적으로 3가지 방법으로 방제를 하게된다.
토마토는 상대적으로 해충이 작다. 가장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토마토와 잎에 그을림병을 만드는 온실가루이, 바이러스 매개충 담배가루이,
잎맥을 파괴해 광합성을 방해하는 아메리카굴파리, 줄기를 갉아먹는 파밤나방..
그중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황화바이러스 메개충 담배 가루이지만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이 있는 녀석들을 재배 하기에 한텀 쉴수 있다.
그렇다고 날아 다니는 녀석드를 그냥 냅둘수는 없는것..
날아다니는 것은 훈증으로 잡고 곰팡이 병은 어쩔수 없이 약재를 살포해야 하는 상황.
충제를 살포하고 있다.
친환경 약재는 그리 신뢰성이 약하고 가격만 디립다 비싸기에 그리 좋아 하지 않지만 선택 할 수 없다면 그려려니 하고 있다.
방제기가 잘 작동 하고 있다.
미립자로 작물 골고루..
이것을 이용하면 방제 인건비와 약량을 엄청 절약 할 수 있다.
노즐 간격이 너무 멀다.
중간에 노즐을 하나씩 더 설치하는것이 좋을 듯 하고..
방제용 노즐이 아니라 습도를 관리하는 fog 노즐 이라 입자가 아주 작다.
가장 중요한것은 작업자의 안전.
친환경이라 해서 꼭 몸에 좋은것은 아니다.
밀고가면서 작동 시키는것이 아니라 안쪽에서 끌고 오면서 fog를 만들어 낸다.
밀고가면서 방제 할 경우 작업자가 방제약품에 노출되지만 끌고 나오면서 동작시키면 노출되는 량이 작다.
작물도 소중하지만 작업자들이 더 소중하게..
양쪽 끝에서 안쪽으로 방제를 진행한다.
중앙에서 좌우로 갈라지는 것 보다 양쪽 끝에서 시작해 중앙에서 만나면 충들의 피난을 막을 수 있고 작업이 빠른 사람은 느린 사람을 도와 주기 편하다.
니꺼 내꺼 선을 그어 놓고 하는것도 한 방법이지만. 경쟁보다는 서로 부족한것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유통회사와의 약속. 그리고 건강한 작물을 키울려면 작업자들과 모든 구성원들이 건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