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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 - 잔머리?. 큰머리?

까만마구 2012. 9. 28. 10:39


시설재배는 년중 균일한 생산을 위한 시설이다. 


토마토의 경우 일반 단동비닐온실은 평당 30kg/년 

연동 양액재배의 경우 60kg/년,  그리고 유리온실과 경량철골 양액 재배농가의 경우 최저 80kg/   상위 20% 120kg/년 생산한다. 


우리의 목표는 상위 5% 농가가 생산한는  140kg/년/평   국내 최고기록180kg/년/평(?) 


유럽의 년중생산 가능한 온실의 경우 200kg 이 넘는 경우가 있다. 


화옹지구에 설치되고 있는 유리온실 단지의 경우 수출용 토마토를 평균 220kg 을 생산하겠다는 계획 이지만 글새?. 


최신 현대화된 유리온실의 경우 수확량이 많고 품질이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기술의 발전은 생산과 고품질을 유지하는것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열악한 조건인 우리보다 많이 생산할 수 있는것은 당연한것.. 


하지만 수익률에서는 우리도 결코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자본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작하는 올해는 여러가지 작업 지연과 문제가 있지만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내년을 기약한다. 



방제기 제작 


바닦이 울퉁불퉁 균일하지 않아 이동하는 바퀴를 큰것으로 만들고 있다. 


좌우 양쪽에서 방제 작업을 진행 할 수 있게 2set를 제작 하고 있다. 


한번 만드는것은 다시 만들기 어렵다는 말을 자주 한다. 있는 자재를 이용해 만들다 보니 부족한 것이 많고 


시행착오를 격어가면서 제작하는 것이다 다음에는 더 활용도가 높게 만들 수 있는 조건이 된다. 



쉬고 있는 대차의 니어커바퀴를 뽑아 사용한다. 


바퀴가 크면 턱을 넘어가기 편하고 끌고 다니기 쉽다. 



방제 노즐은 온실에 설치되어 있던 무인방제기 노즐을 풀어서 다시 조립해 사용한다. 


간격을 다시 조정할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해 보고 노즐이 문제가 있으면 쉽게. 값싸게 바꿀 수 있다.. 


유럽에 갈 일이 있으면 전용 노즐을 몇개 구입해 다시 조립하기로 하고 일단은 대충.. 얼렁뚱땅. 



화이트보드 보드를 하나 구입 하려다 그냥 판넬벽면에 유리 한장 붙여 놓고 칠판으로 사용한다. 


천창 교체용 유리지만 화이트 보드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임시로 테잎을 붙여 사용하지만 조금더큰 유리로 바꿔 고정 시켜 사용하는것도 좋을 듯. 


먼저 작은것으로 해보고 나중에 정식으로 만드는것을 선호 하고 있다. 혹 발생 할 수 있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공구와 부속을 담아 놓은 테이블.. 


전기 부속과 값비싼것은 별도 공간에 보관하고 주로 많이 사용하는 공구는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사무실 앞에 놓아 둔다. 


관리를 잘 못하면 잃어버리기 쉽지만 눈에 잘 띄는 곳에다 설치해 놓으면 관리하기 오히려 더 쉽다. 



각종 볼트와 나사못 


종류별로 빈 PE 물병을 이용해 만들었다 투명한 재질이라 속이 훤히 보이니 찾아쓰기 편하다. 

 


이동작업에 편한 콘센트 


몇개 정품이 있지만 부족할때는 대충 만들어 사용한다. 




온실 경영에는 인력 관리가 중요하다. 기술이 있는 고급인력은 그에 맞는 지원을 해야 한다. 


좋은 공구와 도구가 작업 효율을 높인다. 



가능한 쉽게 할 수 있는 작업도구를 만드는것 또한 관리자가 해야 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