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정밀하게..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배관은 삐뚤거려도 물 새지 않으면 되고 용량과 재질을 잘 선택하면 대충 해도 별 문제 발생 하지 않는다.
양액공급펌프는 5HP펌프 두대를 병렬연결해 사용한다.
하나씩 동작하면 한구간 공급 시간이 약 5분. 2대 같이 공급하면 3분
중고 펌프를 여러대 가지고 있어 그냥 설치해 놓았다. 하나가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작물에 피해가 최소로 할 수 있게.
그동안 여기 저기서 주워 놓은 벤츄리 set 이녀석도 병렬로 걸어 놓았다.
전기 시설과 기계 시설은 언젠가는 고장이 나게되어있다. 그것이 내일이 될지 10년후가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한두개 망가진다 해도 바로 복구가 가능하다.
컨트롤도 3set 완전 자동 1set 와 반자동. 그리고 완전 수동으로 하나더..
슬라브에 양액을 채우는 것은 완전 수동으로 공급하는 것이 더 쉽다.
제어 판넬 내부에 완전 수동 기능 하나더 넣었다.
타이머 조합으로 동작되고 관리 되어 있다.
PLC 프로그램을 짜 넣으면 이것들이 모두 복합 제어 될 수 있지만 아직은 손대지 못하고 있다.
정리.. 그런것은 그냥 넘어 간다.
전기 기술자 한명 고용해서 정리 시키지 않으면 언제 할 지 아무도 모른다.
마지막 구간이 마무리 되고 있다.
진작 마무리 됬어야 하지만 태풍에다 기타 여러가지 하늘이 도와 줘야 하는일을 도움 받지 못하다 보니.. 작업이 많이 지연되고 있다.
이녀석이 마무리 되면 내일부터는 3구간 부터 정식 작업에 들어간다.
정상적인 녀석은 키가 약 30cm
흐린 날씨에 도장한 녀석의 키는 45cm 거의 30% 이상 웃자란 상황이다.
제거완료한 측지.
이런 박스로 6개..
귀한 태양과 비료등 에너지의 손실 발생..
손실을 최대한 줄여 나가야 한느데.. 이것은 손실과 직결된다.
광합성 부산물의 손실 뿐만 아니라 작업 인건비도 더 들어가고 복합적인 손실이 발생한다.
작업 지연은 모두를 힘들게 한다.
유인 작업이 마무리 된 녀석들은 쓰러질 염려 없으니 공급 E.C를 줄이고 공급 횟수를 늘여서 가능한 생육조건을 맞추고 있다.
온실 폭 12m 그중 스크린에 의한 그림자 폭 2.3m .. 스크린에 의한 광 에너지 차단률 19%
띠바 단순한 그림자가 아니라 태양의 에너지를 허공에 날려 버리는 역활을 한다.
온실의 형태. 스크린의 형태에 따라 20% 이상의 광 손실 거기다 에너지 손실을 따진다면.
이런것을 한국형이라 주장한 녀석들의 멱살을 쥐고 흔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학자들의 전문 지식을 무장해 거짓을 주장하면 얼마나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어야 하는지..
역시.. 돈이 들어가면 일 진행이 빠르다.
지저분하던 쓰래기들을 싹 치워 놓으니.. 하늘과 세상이 맑게 보인다.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입구쪽..
이 부분도 내일이면 마무리 된다..
생산온실.
생산에 집중 할 수 있는 시설..
대충 얼렁뚱땅.. 하지만 정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