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개론의 임헌영 교수님의 과재중 하나다.
어떨결에 문창과(문예창작학과)에 등록하고 거시기 하고 있지만 1학기는 F 2개 평균 D+
나름 열심히 수업을 들었지만 참여도가 너무 낮았고 잦은 출장으로 시험을 치지 못한것이 많다.
서울 디지털 대학교 / 컴을 이용한 수업 참여라 그리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수준높은 시험과 얼렁뚱땅 대충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서 조금은 당황 스러웠다.
문학서적? 그리고 동화 한평을 작문해야 하고 몇편의 문학을 창작해야 하는 것이 쉬운것이아니다.
예전에는 아무 책이나 손에 잡히는대로 읽었었지만 지금은 전공과 관련된 그리고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책을 읽다보니 넓은 책장에 문학 서적 하나 없다.
요 며칠 읽고 있는 책.
책을 구입할때 읽고 싶은 목록을 정해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가끔 들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양 나들이에 교보 문고나 대형 서점에 들려 책을 구입하기도 하지만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경우는 별로 없이 직접 책장을 넘겨 보고 나서 구입하는 편이다.
전기가 어떻게 발견되고 응용되어 왔는지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 상식(특히 에디슨과 몇몇 과학자와 위인들)이 얼마나 잘 못되었는지.
대충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아직 온실 복구가 마무리 된것이 아니다 보니 책을 읽기에는 마음의 여유가 별로 없다. 오디오 북을 다운받아 운전을 할 때 자주 듣지만 근래 욺직이지 않다보니 그 또한 얼마 듣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수 많은 자료중에 다시 읽기 위해 잡을 문학 책이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
머리속을 채우는것이 아니라 가슴을 충전해야 하는데 너무 한쪽으로만 생각했기 때문일까?.
가능한 책을 많이 읽자.
컴으로 읽고 보는 것, 귀로 듣는 소설 또한 좋지만 눈으로 읽고 손끝으로 넘기는 책의 두깨를 좌우로 구분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1주일에 한권씩..
전공과 비전공, 문학을 가지리 않겠지만 가능한 절반은 문학서적으로 채울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