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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 발아 조건과 발아세

까만마구 2012. 7. 20. 21:50


토마토가 생산되기 전에 유일한 수익원이 도라지 육묘와 산채 육묘다. 


둘다 원예 육종된 것이 아니라 야성이 강하다 보니. 육묘의 어려움이 많다. 


특히 같은날 출하 해야 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발아률도 중요하지만 "발아세"의 중요성이 높다. 


지난번 도라지묘의 경우 임실에서 익산으로 옮겨 오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결국 출하량의 80% 밖에 생산하지 못했다. 


한쪽에서는 온실 철거와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육묘작업이 우선 들어간다. 



바닦의 복사열을 차단하고 스티로폼을 깔고 그 위에 배수를 위해 망을 깔았다. 


육묘 전용 벤취를 만들어야 하지만 비용과 기타 여러가지 효과 자재의 재활용을 위해 150mm 스티로폼을 설치했다. 


스트로폼은 육묘가 마무리 되는대로 재사용할 계획이다. 



파종. 


지난번과 달리 발아률이 낮더라도 1닢식 파종하고 있다. 



발아률 50~75% 


발아세가 엉망이다. 

 


발아 조건을 달리해서 계속 시험 파종하고 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어느정도 시험을 했기에 


2차 파종을 며칠내 진행할 계획이다. 




곰취 녀석의 발아률은 어느정도 되는것 같고.. 이녀석도 발아세가 엉망이다. 



도라지 최종목표가 85% 발아률과 80% 발아세 유지 하는것.. 





농업의 신기술은 하루가 다르가 개발되고 발전하고 있기에. 


이네들을 따라 가기 버차지만 항상 눈은 높은데를 보고 있다. 


회외 전시회에 가능한 빠짐없이 가려 하는 가장큰 이유중에 하나가 육묘시스템을 보는것.. 


그네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열심히 곁눈질로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