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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텃밭 ? 옥상 정원?

까만마구 2012. 7. 16. 20:43





서울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도시텃밭.. 


값싼 방법으로 도심녹화와 도심 고온을 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관리하는 방법에서 아쉬움이 많다. 


단순히 화분만 만들어 분양했기에 상토가 바람에 날리고 작물이 컸을때 물 관리의 어려움등이 예상될 수 있는 상황에서. 일상적인 전시행정같이 되어 가는 상황.


서울 필동 중심지에 있는 옥상텃밭을 조금 수정하기로 했다. 


전체를 바꾸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기에 일단 관수를 반자동으로 하고 일부 문제점을 수정하는 것으로.. 


생산 농장의 인원을 뺄수 없어 이런일에 관심많은 "전주조" 회원들을 옥상 정원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 갈켜 준다고 번개를 친 상황.



서울시에서 개발해 나누어준 화분의 경우 단순한 화분 이외의 기능이 없다. 


옥상에는 흙과 같은 중량(무거운) 상토를 사용하지 못하고 경량상토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람이 불면  여기저기 날리기 시작한다. 


또한 작물별 재식간격과 뿌리 용량에 관한 자료가 부족해 장기간 관리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허수아비가 있고 그림과 같은 텃밭이지만 자세히 보면 문제점이 여러군대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 둘 상자를 가져다 놓은것 이지만. 번잡해 보이는 것에서.. 그리 좋은 점수를 주지 못한다. 



엽채류는 밀식되어 도장해 있고.. 


지금은 장마기간이라 그나마 생기가 돌고 있지만 지난주 가물때는 하루 2시간씩 물을 줘도 돌아서면 말라버리는... 



고추를 심어 놓은것은 이미 장마에 녹아 내렸다.. 


가뭄을 버티다 장마를 만나게 되면 식물채가 약해진다.. 



내일 하루.. 


수정 할 수 있는 부분까지 우선 수정 할 계획.. 


옥상정원을 만들 경우 경량상토 때문에 흙먼지가 바람에 날리지 않아야 하고.. 작물별 재식간격과 특히 과채류의 경우 별도 차단 시설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