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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의 경쟁력

까만마구 2012. 1. 27. 01:15

금년에는 재배 생산 면적을 약 10,000평 이상으로 확대 할 계획 이다. 


이미 8,000평을 직영 하기로 한 상황에서 이를 가동하고 시험할 500평의 시험장을 더 구비 하고 


장미 이외의 작물을 재배 생산 하기 위한 시설을 현재 임대 협의 중에 있기에 상반기 중에 충분히 확보 할 수 있는 면적이다. 



절화 장미를 관심 가진것은 약 1년 밖에 되지 않지만 재배 생산 면적이 증가 한것은 


어려운 상황에서 오수 농장을 정상 가동 하면서. 말이 아닌 보여주는 농업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부족한 자금으로 진행 하다 보니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상황이지만 조금식 발전하고 있고 


그 발전하고 변하는 것이 처음 계획한 대로 진행 되고 있다는 것에서 주변 농가들의 신뢰가 높아져 있다.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 해야 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자금은 일 진행을 지연 시키지만 그렇다고 방향이 틀린것은 아니기 때문에. 


속도만 늦어질뿐이다. 



기존의 작목반이나 조합과는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각 농장은 개별 농가 소유지만 경영과 기타 모든 권리는 우리가 책임지는.. 


유통과 판매는 기존 전문 회사에 전적으로 위탁하는 형태. 



생산 농가는 단순한 기본 월급과(4대 보험 포함) 수익의 일부를 가져 가기에 생활이 안정될 것이고. 


우리는 기술과 자본을 투자 하고 전력을 다해 생산품질과 생산량을 높여 수익을 가져 가지만 잘못 될 경우 모든 책임을 져햐 하는 형태.. 


그러기에 기본적으로 시설이 구비 되어 있으며 어느정도 안정되어 있는 농가를 선택 한다는 것에서 많이 달라진다. 


어느정도 하고 있는 이들에게 그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그만큼 책임을 나누고 수익을 나누는 구조. 




늘 같은 교과서에 나와 있는 이야기를 반복해야 하는 컨설팅은 구조를 개선하거나 획기적인 방법이 나오지 않은 이상 진행 하기 어렵다.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생산 농가를 하나로 묶으면서 당장 부담이 되는 유류와 에너지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 


1,000평 재배 하는 농가와 10,000평 재배 생산하는 집단과는 납품단가가 달라 진다.  



고질적인 외상 거래를 우리가 책임지고 해결 하기에 한달 이라는 시간적 여유 기간을 둘 수 있고 


품종 선택과 기타 여러가지 부분에서 협의 조정 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 



장기적으로 약 30,000평 까지 확장해갈 계획을 진행 하고, 만약 30,000평 이상 단일 품목을 재배 생산 한다면 독자적인 수출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기존의 화훼 수출 유통 회사인 로즈피아에 전체 수출 유통을 의뢰 해도 생산자가 여럿이 아닌 하나의 회사가 된다면 바이어에게 충분한 압박을 할 수 있다. 



올해 어디 까지 진행 될것인지 알 수 없으나. 20년을 기다렸고. 지금도 몇년은 더 기다릴 수 있다. 


굳이 남을 설득하고 이해 시킬 필요가 없어 좋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힘이 들면 힘이 드는 대로.. 한발 한발. 천천히. 


남들이 뭐라 하든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하는 일만 하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