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를 첫 수확합니다.
첫 수확은 이번일을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보낼려고 한것이..
명절연휴 택배의 문제로인해.. 다음에 보내드리기로 하고...
첫 수확이지만. 최상품 입니다.
길이나 꽃이나. 기타 등등..
다른 온실들이 지난여름 넘기면서 엄청 고생 했지만..
이녀석들이 잘 버텨 줬습니다.
오늘 하루 수확량이 약 200단 금액으로 약 140만원 정도 됩니다.
전량 생산된다면.. 음.. 거시기 하겠지만.
오늘부터 계속 수확에 들어가니..
자금 회전에서 어느정도 거시기 할 수 있을것 같아.. 좋습니다.
붉은 꽃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카메라를 상급 기종으로 바꿔야 하는데..
핀은 맞지만 색보정이 잘 되지 않을때는 괜히 실력탓 하기 보다는 그냥 렌즈를 탓하고.. 바디를 탓하고 있습니다.
음...
지금 이것은 주변의. 장미 생산 농가중.. 상태가 아주 양호한 상황입니다. ㅎㅎㅎ
농사가 좋은 이유는.. 남들보다 조금만 품질이 좋아도..
남들보다 조금만 더 생산 량이 많아도..
혼자 즐겁습니다.
한달 후면 전체면적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하루 매출액이 천이 넘어갑니다. ㅎㅎ
그때 랜즈를 하나 바꿀까요?.
새벽 온도가 많이 내려가 습도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일액이 맺혀 있지만..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 오히려 만족할 수준입니다.
냥이 두마리..
어미 길고양이가 이 온실에 자리잡고.. 낳은 4마리 새끼들중. 두마리 입니다.
어릴때 부터 사람손에서 자라다 보니.. 집고양이와 다름없지만.
그래도 가끔 온실로 들어오는 개구리와 뱀을 잡아내면서.. 쥔 아주머니에게 이쁨을 많이 받는 녀석입니다.
양액공급을 언제 어떻게 하는가?.
아주 중요한 일이지만. 사용자에 맞게 그냥 해바라기 타이머를 달아 놓았습니다.
우리네야 직접 입력 수정이 가능하지만.
일반 농가는 그냥 이렇게 달아 주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8시에 공급 시작하고. 5시쯤 공급완료 됩니다.
타이머가 두개인것은. 좌우. 서로 다름 품종이라 종작 특성이 다릅니다.
E.C와 1회 공급량 등은 가끔 농장에 들려 직접 입력하고..
다른 부분은 농가에 맞겨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