욺직이는 범위가 넓고 ..
한칼질 하다 보니..
음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식객이나. 맛객 수준은 아니고.
끼니를 때우는 수준에서 가능한 맛 있는 음식을 먹으려 노력하는 편 입니다.
우연히 들어간 식당에서 맘에 드는 음식만큼 행복하게 하는것은 별로 없습니다.
맛 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편차가 크기에. 남들이 유명하다. 하는 식당을 굳이 찾아 가거나..
내 입맛에 맞다고. 여기 저기 광고 하는 것 또한 아닙니다.
담백한 맛을 좋아 하다보니. 전라도식 강한 맛은 별로 거시기 하지만.
담백한 생선구이를 기본으로한 백반을 가장 좋아 합니다.
내장을 듬뿍넣은 맑은 돼지국밥...
왜국에서 친구들이 오면 반드시 대리고 가는 동래파전과 막걸리.
밀가리로 만든 밀면..
서울에서는 밀가루를 봉투에 담아 팔지만.
부산에서는 밀가리를 봉다리에 담아 팝니다.. ㅎㅎㅎ
냉면과 막국수.. 보다는 밀면을 좋아 하는 이유는..
맑은 국물에 쫄깃한 .. 냉면보다는 덜 찰지고.. 막국수 보다는 많이 쫄깃한 면빨...
혹 부산에 다니러 가는 길이 있으면..
밀면 한 그릇 함 드셔 보시옵소서..
한국의 3대 면이라 하면.. .. 평양식. 함흥식.. 진주식..
거기다.. 밀면 한그릇..
막국수는 원래 매밀로 만든것은 막 해먹는 것이 좋지만.
현재 시중에서 먹을 수 있는 막국수는 본질과 너무 달라서.. 그리 좋아 하지 않습니다.
늘 그렇지만.. 음식은.
배 고플때.. 맛있는 식당것이 가장 맛 있습니다.
거기다. 반가운 사람들과 같이하는 음식은.. 행운과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