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10월 28일. 부터 시설농업엔지니어 생활을 시작했다.
이번달 28일은 만 30년
처음 농업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은. 히말라야 원정대 카라반 중간에서 비싼값에 팔면서 띵가띵가 등산을 다닐려고 한것이. 어찌 시설농업을 배우면서. 몇달 열심히 일하면 놀수 있을 거라 생각 했지만 쉽지 않았다.
덕분에 전세계 대부분 나라를 방문할 수 있었어도..노력한 만큼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이달 28일 기술농업 토론장으로 만들려한 지식농업밴드를 문 닫고. 현업에서 물러날 생각이다.
몇년 더 매달린다고 성과를 낸다고 할 수 없고. 아쉬움이 크지만. 띵가 거리며 놀러 댕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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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농업 밴드가 만들어진 동기는 한국네타핌에서 명예훼손으로 방통위를 통해 내 블러그를 패쇄 하면서 였다.
한 농가에 설치된 그들 관수 제품에 치명적(?) 결함이 있었고. 농가가 그것을 항의 할 때 이성춘이가 그랬다 하면서. 그들이 인터넷 뒤져. 오래전 "3류 떨거기 같은 네타핌" 이라는 내용을 문제 삼아 고발한 사건..
모든 글 내리고 블러그 삭제하고. 관련 신문에 전면 사과 광고내라는 요구 조건에. 씨바 못해. 논쟁과 비교 시험해 보자며 만들어진 밴드였다.
거의 3년간 시달렸었다. 그리고 여기저기 '헛소리 비방하다 고발당해 수사받고 있다'. 혹은 '외국으로 도망갔다' 등등
한 농가에 설치된 그들 관수 제품에 치명적(?) 결함이 있었고. 농가가 그것을 항의 할 때 이성춘이가 그랬다 하면서. 그들이 인터넷 뒤져. 오래전 "3류 떨거기 같은 네타핌" 이라는 내용을 문제 삼아 고발한 사건..
모든 글 내리고 블러그 삭제하고. 관련 신문에 전면 사과 광고내라는 요구 조건에. 씨바 못해. 논쟁과 비교 시험해 보자며 만들어진 밴드였다.
거의 3년간 시달렸었다. 그리고 여기저기 '헛소리 비방하다 고발당해 수사받고 있다'. 혹은 '외국으로 도망갔다' 등등
공개 시험하면 될 것을. 이런 저런 이유로. 자재 선택은 농가가 했고. 품질높고 값비싼것보다 저렴한것 선택한 농가 탓이다. 등등..
결국 고발자에서 더이상 재판을 진행 하지 않아 흐지부지 되고. 한국 네타핌은 한국네 독점권을 잃어 버렸다. 지금은 아무나 네타핌 관수 자재를 수입 할 수 있다.
재판 과정에 그들은 세계 1류라 주장하고. 나는 웃기시네. 기본도 모르는 니들이 왠1류..
돌이켜 보면 의미 없었던 일이었다.
근래 해외, 특히 중동 진출한 한국 스마트팜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몇마디 한다고. 대표적인 안티로 소문(?) 나 있고. 이전 부터 공개적인 복수(?) 하겠다 벼르고 있던 이들이 왕창 걸려 들면서.. 거시기 했지만. 진짜 개선 할까봐 최대한 억제 했다는 것을 그내들은 모른다.
남들은 컨설팅 비용내고 자문 받는데. 그네들은 자문료를 줄려고 해도 줄수 있는 방법이 없다. (학위도 없으니) 등등
남의 일에 이러쿵 저러쿵 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내 일로 다가오면 상황이 달라진다.
어제 농어민신문사 기자와 이런 저런 이야기 중에.
한국 농업이 현상황의 가장 문제점이 뭐냐는 질문에. 교육 이라고 했다.
시설농업은 겨우 6개월. 혹은 1~2년 배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 무엇을 먼저 배워야 하는가 ?
- 시설은 안정적으로 유지관리 운영 할 수 있는 능력. 재배와 생리 장애는 시설농업에는 메뉴얼이 있다. 그 대로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시설운영에 있다.
자동차 운전하는 사람이 엔진과 구동장치 등은 몰라도. 계기판 읽을 수 있고 방향을 조절할 수 있으면 된다. 그리고 최소한 5년이상 월급쟁이 농사꾼 경력 다음에. 독립해도 겨우 될까 말까한 것을.
최소한 월급쟁이 농사꾼으로 10년이상 최소 3군데 농장을 격어 보고 농장장으로 2~3년 근무한 다음 독립해야 된다..
등등.
늘 반복적으로 하는 이야기들..
한국에 2002년에 들어와서. 전남함평에 4ha 온실을 설계할때 측고를 6m 로 했다. 그 당시 얻어 먹은 욕은...
지금은 다들 6m 가 기본이고. 청주 딸기 농장은 6m로 높이고 싶은 농가에게 작물별 최적의 공간체적이 있고 딸기는 4.5m 가 적당하다. 높이면 오히려 문제가 발생한다.. 차후 다른 작물로 전환 할 수 있으니 높이고 싶다 해도. 당신정도면 딸기로 충분히 국내 Top 이 될수 있다면서 말렸다.
꽤 여러가지 사건사고가 있었고 잘못한 경우도 많지만. 굳이 그럴 필요 있었는가 하는 아쉬움과. 뒤에서 온갖욕과 손가락질 해 대는 이들의 안타까움.
결국 피해자는 농민들이다.
진안 유리온실 왕창 3Way 등 운영 설비 빼 먹고서. 설계자. 시공자. 자제수입사. 제어시스템 설치회사. 컨설팅 화사. 등등. 그들이 모여 자신들이 정상이고. 나만 나쁜놈 만들었으나. 몇년 지난 지금. 오히려 나에게 종합 기획설계 해 달라는 의뢰를 하는 것으로 승무는 났지만. 딱이 기쁘지 않다.
돌고돌아 여기 저기 상처 잎은 상태로 원점으로 되돌아 오는 이들.
시설재배는 모듈화가 되어 있다. 거의 20년 전 시설에서 운영쪽만 발전하고 있고 외형은 별로 변하지 않았다.
온습도 측정하는 방식은 1964년에 결정된 후 별다르지 않는데. 대부분 국내 업체는 신기술이라 들고 오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 없다.
이것들을. 확. 그냥 막...
15일 에티오피아 커피 생산을 안정화 하기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시작한다.
ICBA 를 여러번 방문한 에티오피아에서 직접 요청이 왔다.
이전부터 에티오피아에 관심이 많았고 고산 딸기 생산기지로 계획중인 곳이었기에. 덜컥 약속해 버렸다.
그네들이 부담스러운 컨설팅 비용은 한국내 커피 수입하는 곳에서 지원 받기로. 수입 업자 또한 안정적인 품질을 일정량 수입하려고 한 상황이 었기에 쉽게 협의 됬다. 그 곳에 설치되는 액비 발효기는 이슬람뱅크의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액비의 원재료는 UAE와 사우디 아라비아 양계 농가 단체에서 무료로 주겠다 하고..
늘 위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했으나. 할 만큼 했으니. 이제는 옆으로 아래로 보면서. 천천히 띵가 거리면서. 과거의 흔적을 되밟아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것 같은 희망을.
어제 부터 수확들어간 ICBA 노지 오이..
70평 정도 750주 정식되고. 하루 1.5개 정도 수확하니.
750X0.3kg = 20kg 정도 수확 가능하다.
수확을 100일로 계획중이다. 이네들 평균 생산량은 40kg/평
우리는 그 다섯배를 계획하고 있다.
압도적인 기술로 눌러 버릴 거다.
농사는 이렇게 하는거야. 우리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니들이 못하는거야.. 라는 주장을..
70평 정도 750주 정식되고. 하루 1.5개 정도 수확하니.
750X0.3kg = 20kg 정도 수확 가능하다.
수확을 100일로 계획중이다. 이네들 평균 생산량은 40kg/평
우리는 그 다섯배를 계획하고 있다.
압도적인 기술로 눌러 버릴 거다.
농사는 이렇게 하는거야. 우리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니들이 못하는거야.. 라는 주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