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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비. 비..........

까만마구 2020. 7. 29. 09:14

비.. 비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는 생산성을 높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재료비 : 종자. 비료. 슬라브. 기타
인건비 : 직접 인건비. 간접인건비
에너지 : 난방, CO2, 전기료 기타 등등
시설관리비 : 유지보수. 감가상각비..

온실을 운영하는데. 비닐온실. 혹은 유리온실이라 해도 같은 면적이라면 생산비용은 비슷하고. 감가상각비만 달라진다. 50% 이상 보조지원 받는 비닐온실보다 유리온실이 생산성 높은것은 생산을 목적으로한 최적의 시설이기 때문이다.

초기 투자비용은 유리온실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20년 유지관리비용을 따지면 유리온실이 훨신 경쟁력이 높다.

비닐온실 상위 5% 농가들이 평균 120kg/년 생산하고 유리온실은 160kg/년 생산한다. 하지만 120kg 생산 단가와 160kg 생산 단가가 같다면. 수익률은 단순히 비율로 따질 수 없다. 농업의 특성상 생산성 낮은 농가가 생산비용은 더 많이 들어간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병충해. 특히 과습 상황에서 발병. 확산하는 균으로 부터 공격을 막아야 한다. 충은 외부적인 요인이 크지만. 균은 내부적인 요인이 대부분이다. 특히 온실내 습도 관리는 작물 생리특성관리에도 필요하지만 균의 확산 범위내 들어가지 않는 관리가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온실은 작물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 즉 병충해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다양한 설비와 시스템이 있다... 아니 있어야 한다.


관리 할려고 하지만 엉뚱한 결과가 나타나는 온실과 노력하지만 시설의 한계가 있는 온실. 그리고 그냥 냅두는 온실..

data를 측정하는 이유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뭔가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뭔가 했을때 그 결과가 나타나야 조정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

진안 최첨단 이라 쓰고 근래 설치한 유리온실의 문제점은. 중요 제어 시스템을 설계에 반영하지 않은 농어촌공사의 문제지만. 이네들은 그렇게 하는것이 한국형이라 주장하고. 근래 여기저기 추진 되고 있는 스마트벨리또한 농어촌공사에서 설계하고 있으며. 며칠전 받은 도면도 농어촌공사 작품이다.

그리고 그네들은 98년 한국표준형 온실을 설계한 실력으로 역사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당연히 빠져 있다. 굳이 필요 없다는 주장. 그런거 없이 수십년 한국 농업을 이끌어 왔다는 이네들의 거시기다. 거기다 온실 규격 또한 한국형이다..

며칠전 담당자. 온실폭 12m 의 근거를. 수 많은 전문가들의 회의 결과 라는 답.

공문으로 달라고 했다.

수 많은 관련 전문가들이 회의 결과 폭 12m 온실이 설계됬고. 중요 제어 시스템은 몽땅 빠졌다는 내용을 공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