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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활용

까만마구 2020. 5. 28. 17:57

익숙한 운전자 들은 RPM과 속도계를 보지 않아도 자동차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수동기어가 아니라 Auto를 사용한다면 엔진 출력과 속도에 따라 기어비를 가감해 준다. 근래 AI 기능이 많은 차들은 여러 가지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있으나 이를 유지 관리하고 문제가 있을 때 대응해야 하는 것은 운전자. 사람이다.

data Logger 설치..

복합환경제어. ICT, 그리고 스마트팜. 자동은 동작한 값을 기록 보존해야 한다. 기록 분석을 통해 효율과 향후 개선 방향 등을 알 수 있다.

생산성 비교 분석을 통해 온실의 효율과 난방. 가온. 보온. 환기 등 여러가지 내부 시스템의 효율도 분석할 수 있다.

겨우 22대의 green Keeper를 통해 어떤 난방 방식이 효율 적인지 객관적인 자료를 생산 할 수 있다.

4대의 백엽상을 일정 위치에 놓고 시설내 환경을 균일하게 하기 위해 data Logger를 설치하려고 했지만. 일부 계획을 변경해 3대는 고정하고. 이동형으로 한 개 설치하기로 했다.

기존 환경제어 시스템의 온습도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일한 위치에 설치. 그리고 외부 조건에 따른 내부 환경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밖에도 백엽상을 설치 했다.

일반적으로 전자식 센서가 응답속도가 빠르지만. 재배 생산 환경에 적합하지 않아 건습구방식을 사용했다. 각 센서는 모두 동일한 규격의 비금속 재질. 그리고 응답속도를 높이기 위해 고체가 아니라 액체 매체를 사용했다.

센서의 신뢰도는 0.5%까지 높였다.


각 센서 위치의 환경에 따라 값이 변하고. 그 원인을 추적 분석해 오차범위내 시설의 환경을 최대한 균일하게 조정하는 작업.

가온 난방 방법과 환기. 보온 등 여러 원인과 공기의 흐름을 제어해 공조시스템으로 연계시켜야 한다.

처음부터 온실 설계에 반영 했다면 이런 과정이 필요 없겠지만. 작물 손실이 발생하고 나서야 원인을 찾는 뒤늦은 거시기..

그나마 생산 농가가 어느정도 거시기가 있어 엽면시비 등 각종 민간요법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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