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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까만마구 2019. 1. 24. 09:04

치약 하면 럭키치약이 떠오르는것은 치약이 낮선 초기 광고 때문이다.

 

유리온실은 벤로형 이라는것 또한 네덜란드 동남부 프랑스 국경쪽 벤로지역의 저렴한 온실을 아울러 말하는것을 우리는 다지붕형을 벤로형이라하고 국제적으로 통영된다.

 

비닐온실의 모델은 프랑스 러셀온실이 고유명사처럼 사용된다. 러셀과 동일한 규격이 한때 관련 제품에 명기될 정도로.

 

근래 스페인 농자재연한 Wind 그룹의 APR 온실이 고유 명사처럼 사용된다.

 

일반적으로(관련 공무원도) 스마트팜이 스마트폰으로 온실을 관리하는것이라 알고 있는 상황에서 웃프지만 스마트팜은 잘하면 한국 농자재 브랜드로 사용 할수 있다. 다른나라에서 낮선 단어고. 한국이 스마트폰을 잘만드는 나라라. 스마트팜을 잘한다 억지로 주장할수 있고 의외로 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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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Factory

설계·개발, 제조, 유통·물류 등 생산 전체 과정에 정보 통신 기술(ICT)를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능형 공장.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s)를 이용하여 실제와 똑같이 제품 설계 및 개발을 모의 실험하여 자산을 최적화하고, 공장 내 설비와 기기 간에 사물 인터넷(IoT)을 설치하여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게 하여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돌발 사고를 최소화한다. 그리고 제품 위치, 재고량 등을 자동 감지하여 인적·물적 자원 절감 등 공장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Smart Farm

···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하여 지능화된 농업 시스템.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 지능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농작물, 가축 및 수산물 등의 생육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고,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에서 자동 관리할 수 있어, 생산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편리성도 높일 수 있다.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환경 정보(온도·상대습도·광량·이산화탄소·토양 등) 및 생육 정보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육 단계별 정밀한 관리와 예측 등이 가능하여 수확량, 품질 등을 향상시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노동력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작물에 관수할 때 직접 밸브를 열고 모터를 작동해야 했다면, 스마트 팜에서는 전자밸브가 설정값에 맞춰 자동으로 관수를 한다. 또한, 스마트 팜은 농···수산물의 상세한 생산 정보 이력을 관리할 수 있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스마트 팜은 응용 분야에 따라 스마트 농장, 스마트 온실, 스마트 축사, 스마트 양식장 등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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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farm 4차 산업으로 트렌드가 바뀌면서 한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관련인들이 smart farm을 붙은 말이 어떤 의미인지 대충 짐작할수 있지만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복합환경제어와 ICT 랑 다른 개념인지는 알기 어렵다.

 

이전에 복합환경제어가 있었다. 온실은 외부와 단절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구조라서 내부의 온도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광량과 풍속. 외기 온습도가 중요하다. 내부가 설정온도보다 높아지면 환기창을 통해 열을 밖으로 배춣할때 창의 개폐폭은 외부온도와의 편차와 풍속에 따라 달라진다. 즉 외기온도와 편차가 작으면 창을 크게열고. 폭이 크면면 창을 조금연다. 그 상황에서 풍속에 따라 다시 창의 크기를 감한다. 단순히 덥다고 창을 열고 춥다고 보일러를 가동하는 일반 온도관리와는 차이가 크다.

 

센서또한 직사광에 노출되면 안되고 식물체 온도를 기준으로 관리하기에 습도가 중요하다. 기타등등

 

관련자와 밤 늦게 까지 긴 통화.

 

자료 만들어 달라는것에 그 돈받고는 안함.. 이라는 표현을 에둘러 하다가 집요함에 몇장(50) 자료 던져 줬더니 질문이 이어진다. 자신이 이해 해야 상대방 설득 할수 있다는 열정에 넘어갔다.

 

표준화가 아니라 규격화를 해야 하는이유.

- 96(?) 인가 국내 육묘장 중심으로 육묘협회가 만들어지고 파종판 규격이 정해졌다. 지금 사용하는 대부분의 파종판은 그때 규격이 정해진것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품목과 회사별로 각자 다른 파종판을 사용하기에 자동화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국내에서 규격화를 하는것은 좋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되돌려보면 규격이 정해지면서 회사들은 기술력보다는 가격인하에 초점이 맞춰 졌다.어떻하면 상토를 줄일까?. 소농중심에서 파종판은 회수하지 않은 1회용처럼 사용됬다. 그 동안 규격이 다른 유럽쪽의 관련기업은 치열한 경쟁으로 제각기 효율높은 규격과 방법을 찾아 냈다.

 

20년전만해도 소형 이양기로 직접 모내기를 했지만 지금은 벼 육묘장에서 생산해 대형 농기계로 이양한다.

 

밭작물과 원예작물 또한 그렇게 변해고 변하고 있다. 개별 육묘장에서 묘만 생산하는것이 아니라 직접 심어주는것까지 육묘 범위에 들어가 있고. 이런 육묘장에서는 작업 효율을 먼저 생각한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즉 언제 가져갈지 알수 없어 억제하는 육묘가아니라 최적의 상태로키워 밭에다 정식하는것 까지 육묘 사업이기에 균일한 품질관리가 중요하고 활착률이 승패를 좌우하게 됬다.

 

근대 우리는.....................

 

표준화 하고 20년 넘게 업그레이드 하지 않았다.

한 관련기업에서 2016년에 최초로 개발했다는 제품은 이미 2011년에 중고로 한대 수입 해 사용한 녀석이었다.

 

온실 표준화라 주장하지만 누가 언제 설계했는지 확인하지 않는다.

아직 일부 지자체는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온실의 측고를 3.5m 이상 높이지 못하고. 온실을 설치한다음 사용해 보고 다시 측고 인상 보조사업을 받아라 조언한다.

 

기준.

 

수출하는 스마트팜의 기준을 간단히 만들수 있다.

 

1. 온실 파이프는 내경이 아니라 외경을 기준으로 한다

2. 관수 자재는 UV 처리가 필수

3. 조임식 부속자재는 pH 2.0 에서 100시간 이상 부식이 없을것

4. 직결나사 사용금지. 조립용 볼트는 짝수로만 사용. 4mm, 6mm, 8mm,

5. 6mm 이하는 SUS 그 이상은 인장강도 8.8 이상 도금볼트 사용

6. 각종센서는 습도 100% 에서 변형이나 오차가 없어야 한다.

7. 현장 절단 용접 절대 안됨 (절단은 일부 허용)

8. 땅속에 설치되는 파이프는 방청처리 할것..

 

생각나는대로 간단히 나열하지만 규격보다 중요한것은 시설의 경제성을 증명 할 것. 설치 시공비를 재배 작물별 몇년안에 회수 할수 있는지 근거를 제시 할 것 ..

 

온실과 농자재를 수출할려면 관련 기술인력도 같이 보낼수 있어야한다. 이는 농고와 농대를 활용하면 가능하다. 각 회사제품을 학교로보내고 학생들을 교육시킨다면. 상대방이 원할때 얼마든지 대응할수있다.

 

 

" 니네들 제품 구입할태니 관련 기술자도 보내줘.. "

 

"그래 얼마짜리 보내줄까. 관련학과 졸업한 학생들도 우리거로 배웠으니 보내줄수 있고. 경력있는 이들은 년봉 얼마주면 보내줄깨... "

 

" 니들이 와서 설치하고 운영 할 수 있니?"

 

" 얼마든지. 그럼 비용이 좀더 올라가고 회수 기간이 몇년 더 늘어나지만 초기는 우리가 관리 인력 보내줄깨 ?"

 

자신들 제품사용한 농가들의 생산성을 증명한다면 무엇이든 어디든지 수출 할수있다. 하지만 동쪽 어느 반도에서는 규격을 정하는 이들과 제작하는이들. 그리고 사용하는 이들의 거시기가 거의 되지 않는다. 대부분 국민세금으로 조성된 보조 지원금으로 하는일이라. 관리지침만 어기지 않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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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계속 문자와 전화로. 뭔가 큰일난건가 해서 서둘러 내려갔더니..

역병이다. 온실의 방향과 구조를 도로에 맞춰 버리는 바람에 광이 부족한 지역에 일부 역병이 발생했다. 누군가는 바이러스라 주장하고 여러 의견이 있지만 병원균의 증상은 한두장의 사진이 아니라 발생 지역의 상황이 더 중요하다.

 

처음 몇장의 사진으로 녹응애를 의심했지만 번지는 속도가 빠르고. 응애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알려준것에 아니라 나왔고 계속 전화하는이의 다급함에. 잠깐 들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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