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 적응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이번 중동 출장에서 두번의 시차가있었다.
무엇보다 15일동안 감기 걸리면 안된다는것이 더 불편하게 한다.
현지에서 계속 메리스에대한 주의문자. 돌아올때 공항에서 개별 체온검사를 통과하고 15일 이내 사소한 감기몸쌀도 바로신고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더위보다는 취위에 강하다 느끼지만 그래도 가끔 콧물을찔금 거릴정도 컨디션 조절이 쉬운것은 아니다.
출장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어떤 결론을 도출해야 하는지 이런저런 잡생각이 많다.
스마트팜을 수출 할 수 있다 생각하지만. 어떤 제품을 어떻게 할것인가는 답하기어렵다.
그네들의 시설에 국내제품 혹은 경쟁력 있는 제품이있을지 속단하기 어렵고, fan & pad 방식은 제어하기 쉽지 않다. 외부 환경에 적합한 환기창 방향과 개폐범위를 자동 조절하는 녀석과 달리 fan & pad 방식은 외부 환경보다 내부 환경관리에 목적이 있고. 물의 기화열을 이용하는 것이기에 제어 방식이 다르다.
고온 건조한 시기에 맞춰 놓은 시설들을 국내 제어 방식으로 환경관리를 하는것은 처음부터 맞지 않고. 그렇다고 시설 전체를 수출하기는 경쟁력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