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의 엔지니어라 주장하기에 모방은 그럴수 있지만 빼끼는 것은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다.
처음 백엽상을 전문가라 주장하는 이들에게 만들어 달라 부탁 했을때는 기본 형태와 기능만 설명 했었다. 그것이 몇해가 흘러도 만들지 못하면서. Priva 백엽상을 그대로 카피하라 가져다 줘도 모방하지 못했다.
1. 장기간 사용하는것이라 진동이 누적되므로 볼트넛트는 최대한 줄일것.
2. 분체도장을 할 것
3. 박스는 밀폐율이 높을것
4. 습구용 물탱크는 최소 1.5이터 이상일것
5.
6.
7....
에이 책임은 내가 질태니 그대로 빼낄것..
남들은 괸한 똥고집이라 주장 할 수 있지만 그럭저럭 백엽상의 성능은 Priva 와 거의 동급. 어쩌면 뛰어나게 만들어 졌다. 따라 하면서 몇가지 기능을 더 추가 했다. 장기간 사용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기능을 몇가지 추가 했으니.. 모방을 뛰어 넘었다 억지 주장 할 수 있다.
I/O 보드 제작....
너무 모방 하는것 아닌가 하는 미안함이 있으나. 몇달 내가 구상 하는 기능을 설명하니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1. 증설 교체. A/S 편해야 한다. 그러므로 소켓식.
2. 통신과 Power 기능 넣을것
3. analogue 센서를 중간 A/D 없이 바로 연결 할 수 있을것
4. 입력 신호는 NTC, 4-20mA, 0-5V, 그리고 digital 입력 모두 받을 수 있게
5. 단자별 입력항목 고정 하지 말고 어떤 센서든 연결 할 수 있도록
6. 출력은 무접접 방식.
7. 기타 등등.............
그냥 대충 형태만 설계했었다. 각 분야 전문가라 주장하니 그네들의 기술이 더해져 완성 할수 있다 생각했으니...
몇년. 어마무시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격으면서...
그냥 내 눈앞에서 제작하고 설계해라 똥 고집 부리고 있다.
몇년간의 과정에. 느낀것..
전문가라 주장하는 이들에게 개념설계만 하고 던져 놓으면. 그네들 하고 싶은데로 창조적으로 되돌려 놓는다. analogue 센서는 다시 digital 로 바꿔 놓고 굳이 이렇게 할 필요 없다면서 수 많은 주장을 하지만 이미 과거에 격었던 논쟁을 되풀이 하게 된다.
"에이 씨바. 당신들 하고 더이상 안해. "
1. 센서는 무조건 내가 정한다.
2. 측정하는 방식과 센서 위치도 내가 정한다
3. 기본 틀과 범위도 내가 정한다.
4. 자재는 원하는 대로 무한 공급 하겠다.
5. 여기서 배우고 만든것을 다른 제 3자에게 판매, 협업 등 모두 자유다, 관여 하거나 책임을 묻지 않겠다. 다만 그럴 경우 "magoo 공방" 에서 제작한거라 주장하면 안된다.
6. 시이퀸스. 및 시스템과 연결되는 부분 또한 내가 책임진다.
7. 그 대신 여기서 진도 나가는 과정마다 확인 받아야 한다.
8. 중간 세미나 혹은 워크샵을 통해 개발자간 참여는 좋으나 진행 과정에서 서로 의견하지 말라. 자유롭게 당신들 생각 대로 만들기 원한다.
기타 등등.............
그네들과 수 많은 논재을 하고 목소리 높이면서 배운것은. 범위를 정해 놓으면 어떻하든 해결 하는 이들이 있다는것.. 그러기에 범위를 최대한 좁혀야 한다는 것..
협엽하는 프로젝트외 다른 몇가지는 그네들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거시기 하는 것으로 협력 할 수 있다.
이녀석은 90년 후반 제작된 보급형 온실환경 제어 시스템 20년쯤 된거.
온실은 지역과 재배 작물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니. 입출력을 고정 시킬수는 없다. 또한 센서를 많이 설치 할 수록 정밀한 제어를 할 수 있기에 입력이 출력보다 많아야 한다. 현지에서 약 7~900만냥. 국내에서 아직 수입 판매 되고 있는 녀석이다.
이녀석은 30년 넘은거..
농가 설치된것이 88년 12월 7일 이라 명시되어 있다.
"최소한 이정도는 합시다. "
최신 기술을 따라 잡자는 것이 아니라 이네들이 2~30년전에 했던거를 따라 가고 난 후에 하고 싶은데로 하는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