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과 산에 있는 잡초를 화분에 담으면 야생초. 거기서 꽃이 피면. 야생화.
향기까지나면서 이로운 성분이 있으면 허브. 혹은 약초
같은 것이라도 어떤 용기에 담겨 어느곳에 있는가에 따라 이름이 다르고 가치가 다르게 보인다.
과수는 사과정도만 알고 있다가. 근래 감귤류, 만감류 차이를 알기 시작하고. 궁금해 하던 몇가지 차이점의 이유를 알게 됬다.
낙엽과수와 상록과수의 차이를.
과수 (果樹)
산야에서 원예 기술로 생산하지 않고 식용이나 공업용 원료로 쓰이는 과실을 맺는 나무들을 유실수라고 한다. 유실수 중에 식용이 가능하고 집약적으로 재배되는 나무는 과수에 포함시킬 수 있다. 과수는 재배 지대에 따라 온대 과수와 열대 과수로 분류되며 겨울철의 낙엽 여부에 따라 낙엽 과수와 상록 과수로도 분류된다. 감귤류를 제외한 온대 과수는 대부분 낙엽 과수이고 열대 과수는 상록 과수이다.
또한 과육이 발달된 형태에 따라 인과류(사과, 배, 비파 등), 준인과류(감, 감귤류 등), 핵과류(복숭아, 매실, 살구 등), 장과류(포도 등), 견과류(밤, 호두, 잣 등)로 분류하기도 한다.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주로 재배 되고 있는 과수로는 감, 매실, 배,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초본류 과일인 수박과 딸기 등도 재배되고 있다.
대충 끼니만 때우다. 통풍 증상에 오른 발목의 통증이 심하다.
부목을 대고 목발을 집고 댕겨야 할 정도로.. 어지간한 고통을 즐기는 쪽이지만 이번 통풍은 예상하기 어려운 순간적인 통증에 얼굴이 찌그러 진다.
흰머리를 염색하다 근래 방치 하고 있다. 골고루 흰머리카락이 자라 그나마 배색이 맞다는것 때문에 세월의 흔적이라 그냥 냅두고 있지만. 가끔 다시 염색을 할까?
늘 문제가 되는 학력과 기타 여러가지 농업 전문가라 주장할 수 있는 자격 논란에 얼마든지 염색을 하듯 포장을 할 수 겉모습 마꾼다고 속까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그리고. 한발 물러나 있을때와 그네들 속에 들어 갔을때의 욺직임과 책임의 무게가 달라진다.
넓은 거실에 가구를 다 들어 내고 회의실 같이 만들어 버렸다.
관련 기관 몇명. 그리고 농가. 4명이 하루 종일 현장 방문하고 의논하고 뭔가 열심히 문건을 만들어 내고 있다. 충분히 생산자. 혹은 농가 입장에서 이야기 할 수 있다 생각 했지만. 시각 차이가 있다.
농업의 발전을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휴계농. 혹은 귀농. 그것도 아니면 지금 서귀산업과학고등학생들에게 하고 있는 기술자 양성. 어떤 방식.
예상하기 어려운 하늘의 변화 속에 수익을 목적으로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에 다양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지만 기존 교육과 무엇이 다른지 설명하는것이 쉽지 않다. 오늘까지..
1박 2일 워크샵.
무슨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정리 될지 알수 없는 선문답을 주고 받지만 옳고 그름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향을 그려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