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중으로 일본에 교육 프로그램 자료를 보내야 한다.
중국은 다음주 직접 가서 협의 하기로..
시설농업 교육 ?
잠깐 여유 있을때 비 정기적으로 하던것이 많은 변화가 있다.
년말쯤 경기 인근에 전용 교육장도 만들어 지고. (농림부 농진청 EPIS하고는 전혀 관계 없다)
올해 ICT 교육에 사용 할 기본교제 수정본을 편집하고..
시설농업 기본 교재에 내 생각과 의견을 담을 수 있어 가능한 참여 하지만. 그닦 돈이 되는 것은 아니다.
머리속을 정리 할 수 있고, 자료를 만들기 위해 적합한 사진을 뒤지고. 이론적 근거를 만들어 붙이는 작업 과정중에 스스로 공부량이 많이 늘었다. 대충 이렇게 하는것이라 알고 있는 부분을 앞뒤 이론적 근거를 찾아 붙이기 시작하면서. 더 깊게 알수 있는 즐거움이 있지만 체력적 부담이 크다.
Farm1st 교육을 중단한 것은 알고 있는 지식의 량이 부족해서다.
기초. 중급. 중상급. 작물교육. 거기다 난방. 환기 특강 까지,
일부 8개월씩 교육 받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그네들에게 비용을 받고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 자랑을 할 수 있는것이 바닦나 버렸다.
초보자들과 몇 시간씩 강의 한다면 십년 넘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도 되는 훌륭한 알바가 되겠지만 하나의 주제로 2박3일 이야기 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교재를 만들면서 늘 부족함을 느끼고. 그 것을 채우기 위해 조금씩 더해 가다 보면 3~4년 후에는 부끄럽지 않은 기초 자료가 만들어 지겠거니. 몇 년전 만들어진 자료가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되어 그네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된다는것을 들었을때의 짜릿한 경험. 어떤 이들은 교육자 탈을 쓴 사기꾼이라 주장하지만.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에 나름 즐거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