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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뱅뱅

까만마구 2016. 3. 22. 16:28


이틀간 몇 건의 서로 다른 회의 그리고 이동 거리만 1,200km

천안에서 광명까지 KTX 를 이용했고 나머지는 택시와 차량을 이용한 이동.  


- 운전기사가 필요 할까?

- 까짓거 몇 시간 운전한다고 ?


  서너시간씩 이동 하는것도 문제지만 계속 뭔가 문자와 메일을 주고 받아야 하는 부담이 크다. 중간 휴개소에서 컴으로 투닥거리고 다시 이동하고. 자정넘어 도착한 으슥한 산골 팬션에서 새벽녁 까지 보고서 작성하는것이 즐거운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토마토대학과 몇가지 병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 내용 정리 같은 것은 누굴 시킬수 있는것도 아니다. 

이런저런 혼자 해야 하는 일들이고 연관성도 없다 . 


익산. 서울. 경북 산꼴짜기 이렇게 세군데 내 사무실과 책상이 있다. 부산 집에도 한꾸러미 있으니 뭐 대단한 일 한다고 이러는지 스스로 거시기 하고 있고. 4월 부터는 북경 농장도 본가동에 들어가기에. 대충 이동 거리가... 


이전처럼 돌아 댕기는 것을 싫어 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 생각없이 며칠을 돌아 댕기는 것을 좋아하고 낮선 것에 흥미를 느끼지만. 너무 광범위해져 버려. 채력적 한계를 느끼고 공부하고 좀더 배워 둘껄 후회 하는 것이 많다. 


띵가 거리며 놀려고 시작한 일이... 

애꼬. 어느 갈림길에서 선택을 잘못했는지.. 


몸과 마음, 머리속이 뱅뱅뱅 거린다. 



[인턴 모집]


개인 비서 + 운전 보조 + 자료정리 + data 분석 등 

원예분야 석사 이상. 혹은 비슷한 다른 전공자. 컴 활용 능력이 있어야 하고. 기타 등등. 

3개월 인턴 기간 120/월  그 후는 년봉제 계약 (능력 만큼 줌)

 

남, 여. 나이. 경력 묻지 않음. 다만 어느정도 업무 능력 되는 사람. 

 

이력서 + 자소서 

 보낼곳 : agriponic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