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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까만마구 2016. 3. 2. 08:12



푹 쉬었다. 뒹굴거리며 영화 보고 다큐 그리고 만화책 보면서. 


에너지 충전. 가만히 앉아 이런저런 생각과 상상을 하고. 투닥거리는 것

 

마무리 해야 하는 프로젝트들이 몇개 밀려 있지만 전혀 손대지 않고 하루를 낭비했다. 


몇 년 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한 산행도 있지만 가볍게 아무 생각없이 나서는 산행도 있다. 

작은 동산, 몇 시간 산책 할 수 있는 차림으로 나선 길이 몇 달 걸리는 대형 프로젝트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엄청난 계획이라 들고 찾아오는 이들의 허술함에 맥 빠지는 경우도 많다. 


이번 금요일 ICT 컨설턴트 들을 상대로 한 교육 두 시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두시간 교육도 이어서 해야 하지만 누군가 강사 명단에 있는 나를 발견하고. 항의 하는 바람에 다른 사람으로 교체..  

 주말과 휴일 수도권에서 귀농. 혹은 농업쪽으로 진출 할려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이틀간의 특강과 워크샵을 마무리로 더이상 예정된 일정이 없다. 


다음주는 안과 밖으로 한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