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ICT 표준 교재 편찬위원회에 참여 하면서 아픈 어깨가 아직 낮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교재 편찬에 매달리고 있다.
쉬엄쉬엄 하면 별 문제 없는것이 닥쳐야 하는 나쁜 버릇
찾아오는 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참고서를 만들지만. 정리 하면서 오히려 스스로 배우고 있다.
내일부터 진행되는 농업전기(관비 공급기 만들기) 특강 준비 하면서. 사용 할 교재를 만들고 있다. 어깨를 두들겨 가면서.
국제 기준에 적합한 자료와 직접 현장에서 설계한 것을 기본으로 교재를 만든다.
한국에서 농업 교재에 저작권을 주장 하기 어렵다. 특히나 저번처럼 관련기관 지원 받아 편집하고 만든 것에 저작권을 주장하는 것을 떠나 내 자료를 다른 이들이 그네들 자료에다 집어 넣고 출처를 밝히지도 않는다. 최소한 공저로 표기 될것으로 예상했으나. 역시 그네들 이름만 올라가 버린다.
교재를 만들면서 여기 저기 넷에서 근거 있는 자료를 모아 편집 수정을 거쳐 내것으로 만들어 활용한다.
그래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자료를 많이 사용한다. 내 맘 대로 편집하니 주장을 그대로 담을 수 있다.
얼마전 진행된 소송에서. Farm1st 교육이 아무곳에서나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일반적인 내용이라는 것에. 그동안 사용한 교재를 파일로 제출했었다. 입문반 무터 총 400시간 넘은 교과 과정과 교재는 직접 만들었고 자료 사진들도 내가 쵤영한 것을 편집한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말과 문서로 하는 주장의 무게감은 다르다. 그것도 표준 교재로 활용 되는것이라면 더욱더 신뢰를 높일 수 있다. 김제농업마이스트교와 기타 다른 곳에서 내가 만든 교재를 맘편히 인용해 사용 할 수 있도록 표준화 시킬 계획이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으나 올해 목표는 판매 할 수 있는 근거 있는 시설농업 관련 교재를 만들어 내는것..
가능한 한달에 한권씩 목표로 하지만. 안되면 다음에. 그래도 힘들면 몇 년동안 조금씩 딱히 기간을 정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