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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까만마구 2016. 1. 14. 22:46


딱히 삼성을 씷어 하는 것은 아니다. 

A/S가 편해야 한다는것 외에 다른것은 없다. 


컴이나 폰을 바꾸는것은 성능이나 용량 부족보다는. 단순히 충전기를 가져오지 않았거나 갑자기 무겁다는 단순한 핑개. 자판이 투닥거리며 오타가 많이 발생하면 집어 던져 버리는 경우도 있다. 


우째 하다보니. 이번에는 폰이나 노트북 태블릿까지 몽땅 LG 꺼다. 

대중적이지 않다보니. 폰 정품커버 하나 구하기도 어렵고 태블릿 파우치 하나도 대리점에서는 인터넷으로 구매 하라 말한다. 직접 만져 보고 구입하고 싶다 해도. 어쩔수 없다 주장한다. 이전 같으면 아며 폰을 집어 던져버렸을수 있다. 

니미 두번다시 LG꺼는 구입 안한다. 나즈막히 중얼 거리는 것은. 짜증. 

직접 만져보기 전에는 구입하지 않는것은 괜한 고집이나 시대에 뒤 떨어졌다 할 수 있지만 명품이나 가격보다 내 맘에 드는것이 우선이다. 손 끝으로 느끼는 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제 늦어도 넘어 왔어야 하지만, 오전 까지 은행과 법무사 사무실 거시기 하다 노트북 충전기를 가져 오지 않았다는것을 재주 공항에 내리고 나서 알았다. 렌트카도 뱅기 타기전에 예약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 도착해서. 결국 시간만 까먹고 있다. 누굴 탓할 수 없는 것은 스스로 잘못이기에 걍 그려려니 버티고 있다. 2만5천냥 정도하는 충전기 하나만 구입하면 될 것을 이번기회에 바꿀까? 값비싼 노트북을 만지작 거린다. 


가볍고 화면크고. 해상도 높은것. 거기다 SSD 용량을 충분해야 하고. 사용 시간도 긴것... 

최소 150 넘는 녀석들을 한참 만지작 거리기.. 지금 가지고 있는것도 결코 뒤처지는 사양이 아닌대.. 


태블렛 액정 교체하러 갔다 걍 하나 새로 구입하면서 돈 많은 갑부 흉내 내고, 오늘 충전기가 아니라 노트북을 가져 오지 않았다면 벌서 하나 질렀을 꺼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내일 잠깐 문구점에 가서 프린팅 하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귀찮아서 프린트 하나 구입 할 까 한참 만지작 거린다.


즉흥적이고 지 기분 나쁘면 걍 손 때는 씅질 드러븐 놈.. 


머리속에 감춰진 녀석들을 끄집어 내기 위해서.. 최대한 컨디션 조절해야 하는것이라 애서 핑계를 만들고 또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