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게임

까만마구 2015. 11. 7. 21:50


시설농업 교육을 중단한 것중 몇가지 이유가 있다. 


가능한 다른이들이 해 놓은 것에 이러쿵저러쿵 서툰 의견을 말하지 않으려 하지만 교육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 이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를 만들었었다. 

현제 수입 설치되고 있는 유럽형 비닐온실또한 이녀석을 수입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 한것이 아니다. 결로와 환기창의 문제를 주장하면서 교육생중 하나 수입해 다라고 시작한것이 열한개 설치 됬다.  


처음 Farm1st 교육과정을 만들었을때 유리온실. 양액 재배쪽 농가들의 참여를 기대 했었다. 

어느정도 생산시설이 설치된 곳에서 시스템 운영기술이 필요하기에. 기술 교육이 필요하다 생각 했었지만. 엉뚱하게 가장 열악한 단동온실농가들. 그리고 귀농준비 하는 이들의 참여가 많았다. 


이런저런 온실과 생산 시설. 그리고 복합제어 방식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보면 현재의 문제점을 말하게 되고. 국제 수준이 어떻다는 것을 주장하게 된다. 


" 당신은 매국노 아니면 독립군이다" 몇년전 농담처럼 들은 말의 뜻을 이제서야 느끼고 있다. 

왜 매국노라고 했을까. 그리고 독립군의 의미는. 항상 국제수준과 국내 상황을 비교하는것이 이네들에게는 국내것은 문제가 많고 외국것이 훨신 좋다 주장하는것으로 들릴 수 있다는 것을


 


이제 내것이 생산되기 시작한다. 

재산권이 나한테 있다고 내것이 아니다. 정상에 잠깐 올라 왔다고 정복이라 주장하는 것은 내려오면서 수 많은 후회를. 안전하게 내려오지 않으면 그것을 올라간것이라 주장 할 수 없다는 산 선배 말 처럼. 내 아이들도 내 피를 이어 받았다 해서 영원히 내것이 될수는 없다. 농사꾼으로 씨뿌리고 농사짓고 그곳에서 잠을 자고 생활하면 거긴 내것이 된다. 내가 하자는 대로 하지 않더라도 의견을 헛되게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내것이라 주장 할 수 있다. 

가끔 해외에서 연락이 올때 농담삼아 거긴 내 고향이라 주장 할 때가 있다. 몇번 가본곳이고 맘에 들어 늘 기억하는 곳은 고향이라 주장한다. 섬나라 몇개 빼 놓고는 다 고향이라는 주장이 근거를 댈 수 있다. 언제쯤 그곳 어디를 왜 갔었는지 덛붇혀 이야기 한다. 다행히 한번 보고 지나간 곳은 필요 할때 대충 기억을 되돌릴수 있다. 어떤 지역적인 특색이 있고 생활 환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 그리고 역사를  


처음엔 규격이 맞지 않아 어려웠지만 다행히 개발비(금형값)를 부담하겠다는 회사가 있어 온실도 국산화가 진행 되고 있고 이미 중국쪽으로 수출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물론 합작으로 운영하는, 우리가 설계 설치 생산는 농장에 우선 설치 하는것이지만 밖에서 여러가지 시험을 직접 진행 할 수 있다. 기술은 완벽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쪽으로 발전한다. 계단 하나 올라 갔다고. 남들 보다 조금 높은곳에 있다 주장 할 수는 있어도 안정 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더 높은곳에 있기 때문에. 하지만 계단을 오르지 않으면 위로 갈수가 없다. 




ICT 기반으로 제작된 녀석이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어 한번더 수정을 하면 양산 할 수 있다. 


기술자들은. 자신들이 개발하고 운영 하는것의 경쟁력을 주장한다. 농업 생산. 특히 시설농업은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는가에 따라 생산성이 달라진다. 


이녀석은 Priva를 기본으로 카피한 녀석이다. 

하드웨어 개발 전문가를 20년전 초창기 Priva  모델을 직접 보여주고. 현재 최고 수준의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의 구성.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다양한 회사의 기본 구성을 보여주고 개발 한거다.

 

이녀석 개발에 참여한 다섯 팀중 시설농업을 경험한 이들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에서 오히려 장점이 된다. 기존틀에서 벋어나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우리가 기술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경험부족과 농업 생산환경의 특성을 모르고 접근했다는 것을.  


단순히 쉽게. 대충 만든녀석이 아니다. 아직 응용소프트웨어는 나오지 않았지만 기본 플렛폼으로 만들었고 확장 가능하게 제작됬기에 내부에 무엇이든 손쉽게 넣을수 있다. 환경제어와. 양액 공급 시스템 생산 시설. 그리고 난방제어 까지 이녀석을 활용 할 수 있다. 단순히 I/O만 추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 소프트웨어도 손쉽게 교체 수정 할 수 있다. 


정부 연구 개발비를 활용 했기에 이녀석은 누구나 사용 할 수 있다. 그러기에 수 많은 생각과 현실을 대입 할 수 있는 플렛폼이 된다. 




스티로폼 파종판.. 얼리 배타고 들어온 녀석.. 

지닌번 중국 곤명에서 한수 배워온 것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접목해 육묘를 시작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