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버릇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세벽에 일어나 꼼지락 거리다. 한시간 정도 다시 잠드는것.
남들보다 하루를 길게 사용하기에 중간 한두시간 잠자는 경우가 있다. 피로를 풀기 위해서라기 보다. 버릇이 그렇게 들었다.
스트레스를 푸는것 또한 머리 아프면 잠자는것. 이런저런 생각을 해도 답을 찾기 어려우면 잠깐 구석에서 2~30분 에너지를 충전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
원고 마감은 훨신 지났기에 새벽부터 컴에 앉아 투닥거리지만 마무리는 쉽지 않다.
머리속이 복잡하고 무거워 질 수록 눞고 싶은 맘..
잠깐 눈을 붙일까? 거기다 조용히 잠드는 것이 아니라. 뭔가 듣거나 다큐를 틀어 놓고 잠을 자는 버릇 때문에.
내가 어디에 짱밖혀 있는지 이네들은 다 알고 있다. 다만 깨우지 않는것은 쉬었다 나왔을때 목소리 부터 달라진다는 것을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