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땡볕에 농장 둘러 본다고 기진맥진.
차를 렌트 했으면 편했을태지만 여기는 우리와 운전대 방향이 다르다. 적응하는데 약 반나절은 걸리기에 택시를 이용하지만 여러가지 불편함. 오토바이를 빌려 탈까 고민도 하지만 걍 대중교통과 걷는것으로.
호텔에서 잠깐 피곤함을 달래고 6시반 해걸음에 밖을 나선다.
이네들도 낮의 열기를 피해 밤에 활기차게 욺직이지만 건기가 끝나가는 시점이라 열기가 쉬 꺽이지 않는다.
비누공예
비누를 꽃과 같이 조각해 방향재 대용으로 사용한다.
한개 120~150바트 4200원~6000원 정도, 정밀함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이네들은 가능한 정찰재를 사용한다. 어느정도 협상이 가능하지만. 고정 가격을 이야기하는 곳이 많다. 10개를 구입한다해도 잘 깍아주지 않는다.
관광객을 위한 야시장. 정찰재. 그리고 현금을 대신 쿠폰으로 계산 해야 한다.
식재료에 따라 한그릇 60~150바트. 2,000원~5,000원 정도.
매운 고추를 넣어 먹은 야채 국수한그릇 2,500원 적당한 가격이다.
꽃 시장
꽤 유명한 시장이다. 이름이 가물거려서..
사원이나 개인 불당에 바치기 위한 꽃다발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얼음 위에 올려 놓았다.
꽃다발 만드는 과정에서 꽃에다 바닐과 실로 연결 하면서 상처를 내. 쉽게 시든다.
천상의 맛과 지옥의 향기를 가진 "두리안".
익은것 보다는 덜익은것이 우리 입맛에 맞지만 발꼬락 거시기 냄새가 나서 밖에서 먹어야 한다.
홍어처럼 숙성된것이 맛 있지만 그만큼 냄새를 각오 해야 한다.
딸기를 자연 건조시켜 젤리 형태로 만들었다. 국내 딸기는 당도가 낮아 젤리를 만들수 없지만 이네들 것은 충분히 건조 보관이 가능하다.
어떤 이들은 국산(한국산)이 뭐든 좋다고 우기지만 글새.. 서로 취향이 다를뿐 누가 최고라 주장하는것은 종교와 정치를 논하는것 처럼 답없이 분쟁만 일으키는 어리썩은 행동이다.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시장
호텔앞 마사지샵.. 태국 전신마사지 한시간에 200밧트 우리돈 7,000원 정도에 지금까지 받아온 마사지 중에 상위에 들어간다.
팁까지 300밧트 만원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내일은 꽤 긴 하루가 되기에.. 에너지 충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