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진행한 교육중 기초반 6기. 중급반 1기
각 기수별 한명정도 이상한 두각을 나타나는 이들이 있다.
보일러 난방제어기를 완성했다. 물론 시제품이지만 그럭저럭
아무것도 모르던 이가 6계월만에 만든것 치고는 꽤 거시기하다.
정상적인 test와 적응 시험을 마무리 한것은 아니지만 5월쯤 농업용 플렛폼 I/O기판이 개발되니 거기에 적응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하나 만들어진다.
대충 만든 전기보일러 제어 시스템이다.
겉보기 허접하지만 난방제어 기능은 감히 주장하지만 "Priva" 급이다. 하드웨어는 공동 개발팀이 따로 있어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범용 kit로 만들어 노이즈발생률은 높지만 외기환경과 연동되고 몇가지 기능을 더 추가하면 이녀석 하나로 꽤 높은 온도 관리 할 수 있다.
야생화 대충 키우던 화성의 김모씨.. Farm1st 1기 출신이다.
스스로 독학해 만들었다. 기능적인 역활과 벡터는 내가 그려 줬지만 3개월 걸려 만든것치고 꽤 기능이 안정되어 있다. 자신 농장에 직업 시험중이라. 아직 신뢰성과 안전성은 검증되지 않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범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했기에 3Way를 안정적으로 설정 관리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내부 온습도에 대응해 동작하는 기능과 외기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기능은 사용해 본사람들만 알 수 있다.
처음부터 모든 보일러(기름 gas 펠릿 몽땅)와 연동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어느 회사 제품이든 설치 할 수 있다.
아직 전문가들의 검증과 내구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작업이 남아 있지만 그럭저럭 당장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다.
거기다 웹과 스마트폰으로 연동될 수 있는 작업까지. 진행하고 교육생 출신 농장에 우선 설치 운영되면서 수정 보완하면 판매 할 수 있는 제품이 탄생한다.
5월중 제작될 시험 제어 판넬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자재를 선정하기 위해 몇군대..
국산을 고집하는것이 아니라 기능을 먼저 정하고 적당한 부속자재를 정한다. 가능한 국산이면 더 좋겠지만 국제 규격에 적합한..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했었나. 저마다 다른 소질을 개발하고 그것이 어울려 협의 하면서 하나씩..
꽤 즐겁고 재미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늘 우리가 기술이 부족한것이 아니라 개념이 잘못되서 그렇다는 주장을 하나씩 증명해 가는 즐거움.
직접 할 수 없는 부분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고 전체를 아우르는 역활을 작업을 협의해 조금씩 현실화 하고 있는것은
설치자 메뉴얼과 사용자 메뉴얼을 따로 만드는것은 하나의 기준을 만드는것.
완결이 아니라 시작해 놓으면 누군가 첨삭하고 수정해 가면서 발전적으로 정리해 갈수 있는 기초를 만든다는것은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유혹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