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먹을까 먹기위해 사는걸까?
조금만 먹고 조금 일하고. 조금 벌어서 조금만 먹고.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어렵게 가고 있다.
공간을 하나 만들고 싶다.
한쪽에는 자료들이 그리고 중앙에는 주방을 하나 만들고 싶은 생각
먹고 싶은것. 혹은 만들고 싶은것.
지식과 경험 그리고 감각. 그것을 우리는 지혜라 한다. 농업 생산에서도 가장 필요한것이 감각. 감정이라 해야 하나.
적성에 맞지 않으면 할 수 없는것이 생명과 관련된 일이다.
단순히 이익과 수익만 보고 시작한다면 쉽지 않은것으라 말리지만 적성에 맞다면 이것보다 좋은것은 없다.
퇴직이나 은퇴가 없는일 어디가나 환영 받는 일이 농업기술자
어마무시한 큰 농장 만들어 온갖 식재료 생산해 내면서.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 않고 텃밭에서 아무거나 하나 뽑아 삶고. 굽고 그리고 튀길 수 있는 작은 공간.
큰 산이 하나 있어도 좋고 넓고 넓은 밭이 있어도 좋다. 굳이 한국이 아니어도. 찾아오기 힘든곳.
지나가다 가볍게 들릴 수 없는곳에..
아침을 뭘로 먹을까 냉장고들 열어보면서. 엉뚱한 상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