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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마구 2014. 9. 20. 22:50


일정이 하루 빨리 끝났다. 방문 허가를 받은 온실외 다른 시설을 보고 싶었지만. 사전 약속되지 않은 상황에서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불숙 찾아 가는 것이 문제가 될수 있다는 생각. 

예약한 비행 일정을 하루 당기는 것에 비용이 많이들어 한명만 먼저 귀국하고 하루 이스탄블 시내 잠깐 둘러 보기. 


농업. 시설농업이라는 특성때문에 많은 나라. 도시를 방문하지만 취향이 다르다 보니 관광지를 방문하는 경우가 드물다. 사람 많은곳 싫어 하고 시끄러운것 멀리 하는 지랄맞은 병 때문에.. 



낮선곳에서는 이정표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여러사름들이 편히 볼 수 있는 여러 장치와 기호가 있다. 

안탈라야에서 이스탄블 사비아 공항으로 도착해 짐을 찾아 민박집으로... 



도시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확인 하는것이 전철Metro 

어떤 노선이 있는지 갈아 타는곳은. 그리고 요금과 기타 연결 방안 등 한눈에 알 수 있다. 

사진으로 담아 놓으면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어 편리 하다



대부분의 역은 철도와 연결되어 있어 외각에서 도심으로 빠르게 들어 갈 수 있다. 



이스탄불의 중심. 소피아 대성당. 블루모스크. 중앙 광장. 세계에서 가장 커다고 주장하는 "그랜드 바자르 이스탄불" 기억나는 시장은 쿰부희말 에베레스트 가기 일주일 전에 있는 "남체마잘" 지금은 호객행위와 바가지의 온상이 되어 버렸다는 소문이... 



이스탄불에는 독특한 라인이 하나 있다. 

한국의 중앙 버스 전용차선과는 많이 다르다. 그냥 신호등 없이 일방통행이다. 고속도로 위에 전용 버스 노선같이 노선 버스만 다닐수 있다. 

기존 시설을 활용하여 절망에 가까운 시내를 빠르게 넘어갈 수 있는 BUS metro







대중 교통을 이용할때는 지도 어플을 활용하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버스나 택시를 이용 할 때도 목적지로 가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 하는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 된다. 



내리자마자 강한 소나기. 

몇해전부터 여기도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한다고 주장 하지만. 이변은 짧은 인간들의 기록에 의진한.. 과거 몇천년 혹은 몇만년 단위로 반복하는것 까지는 알 수 없다. 






비를 피하기 위해 잠깐 들린 건과류 상점. 

어디서나 그 문화에 맞는 곡물. 식량 등 먹거리 저장 방법이 있다. 여기는 건조를 통한 식량과 먹거리를 오래 보관하고 있다. 건과류를 이용해 특이한 젤리를 만들고 있고 맛이 꽤 좋다. 



십자가와 초승달의 충돌.. 카톨리과 이슬람의 충돌에서 누가 피해자 일까?. 


누가 이겼는지 모르지만 이슬람은 지지 않았다. 할 수 있다. 소피아 대성당의 역사와 현재 모든 인류에 개방된것은 이슬람의 영향. 타인의 종교와 문화를 인정한 무슬림의 교리가 큰 역활을 했다. 멍청한 이들이 자신이 믿는것이 진리. 다른것은 사탄이라 주장하고 있다. 




























블루모스크. 기도 시간 때문에 오래 머물 수 없었다. 소피아 대성당 보다는 이곳을 더 보고 싶었는데... 




여행은 뚜렷한 목적이 없어야 한다. 맘에 드는곳이 있으면 며칠이라도 머물 수 있는 것이 여행이 된다.  

시간과 비용 여러가지 제약이 있다면 여행 보다는 관광이 더 편할 수 있다. 


내년에는 좀더 많은 나라. 많은 도시에서 여행을 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