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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의 구조와 개폐 시스템의 활용 1

까만마구 2014. 9. 12. 08:56

 

농경과 원예에 제출한 원고..



 온실의 구조와 개폐 시스템의 활용 1

온실은 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 생산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재배 작물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 등 환경을 유지 시키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온도 변화가 가능해야 하며 병충해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한정된 범위를 벗어나지 않게 관리 할 수 있을 때 온실이라 한다.

 

현재 농업 생산기술의 발전으로 하루중 작물의 생육 변화에 따라 인위적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충분한 광합성과 전류 이동이 가능하게 관리 한다. 또한 식물의 생육 환경과 생산률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영양분을 원소 단위로 정밀하게 관리하는 양액재배 시스템이 개발 활용 되고 있다. 일반적은 관행 온실에서 토마토 생산량이 년 30kg/평 이지만 국내 상위 5%의 농가들은 140kg/평 생산하고 네덜란드 농가들은 평균 200kg/평 생산한다. 근래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생산 비용을 최대한 줄여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과 생산량을 늘리는 방법 양방향으로 기술이 발달하고 있으며 5년내 300kg/평 까지 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일한 면적에서 어떤 시설을 활용하는가에 따라 생산성이 10배 까지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온실. 시설농업의 특성이다. 시설농업 특히 온실은 어떤 방향 어떤 시설로 하는가에 따라 생산성차이가 크다.

 

시설재배는 년 중 재배와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일부 화훼와 특용 작물의 경우 생산 시기가 짧을 수 있지만 년 중 온실에서 재배되고 있고,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과채류는 8개월 이상 생산하고 있어 단기적인 가격 폭락 같은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 할 수 있어 시설재배의 면적이 증가 하고 있다. 특히 1-2W 1,000평 이하 보급형 온실에서 점차 3,000평 이상 중형 온실로 시설 면적이 증가하면서 측고가 높고 제어가 가능한 천창 환기 방식의 생산효율 높은 온실 설치 면적이 증가 하고 있다.

 

시설농업의 변화고 있다. 과거 90년대 백색혁명은 정부 주도 였다면 지금은 선도 농가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서 긍정적이고 발전 가능성이 크다. 근래 유럽형 비닐 온실 설치 면적이 증가 하고 있고 대부분 정부 보조나 지원 없이 자부담으로 설치되고 있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세계 비닐온실의 최강의 스페인 온실이 턴키로 들어와 설치되고 있고 가격 또한 국내 온실과 비슷하다는 것에서 국내 시설농업 관련자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재배와 생산 경험이 누적된 농가들 중심으로 과거 정부 주도형에서 선진 농업국 현지 방문 교육 등으로 온실의 운영 능력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생산성높은 유럽형 재배 시설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보급형 온실과 근래 설치 면적이 증가 하고 있는 유럽형 온실의 가장큰 특징은 환기 방법에 있다. 1-2W형 온실이 측과가 낮고 환기창이 측면과 어깨에 있고 롤업식 개폐방식이라면 유럽형 온실은 측고가 높고 천창 환기창과 렉피니언과 슬라이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서 차이가 난다. 특히 스페인 온실의 환기률은 50% 이상 가능하고 국내 내재형 보가 강우와 폭설 풍압에 강하게 설계되어 있다




환기창을 렉피니언 방식으로 바꾼 단동 온실. 중앙 천창 환기 방식으로 온실내 온도 변화를 안정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  연결하는 방법에서 용접과 직결피스를 많이 사용해 강풍에 약한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

 


 측면과 어깨 환기를 하고 있다. 측면 환기의 경우 찬공기가 바로 유입 될 경우 온도가 급변할 수 있다. 어깨 환기 방식은 비가 올 때 사용하기 어렵다.

 

근래 설치 면적이 증가 하고 있는 유럽형 환기창의 렉피니언식 환기 방식. 모든 연결 부위가 볼트넛트 채결 방식으로 되어 있어 구조적인 안전감이 높다. 특히 렉 기어의 경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것 보다 깊어 돌풍과 태풍에 강하고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