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배운 녀석 싸가지 없다는 이야기. 잘난척. 수입산을 옹호하고 국산제품에 대한 불만이 많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물론 앞에서 보다는 뒤에서 많이 듯지만 그래도 직접 이야기 하는 이들도 있다.
그렇다고 많이 배웠다 할 수 없고. 예의 바르다 주장 할수도 없다. 수입산을 옹호하고 국산을 폄하 하는것은 아니지만 일정 기준을 놓고 볼때 국제 경쟁력을 가진 제품에 대한. 어정쩡하면서 최고다 주장하는 것들을 씷어 하는것 또한 사실이니..
하지만 배우고 싶은 욕망은 늘 가지고 있어도 쉽지 않은것은 시간이 흐른만큼.. 되돌아 가기는 너무 멀리 와 버렸다.
정보는 많이 알고 있어도 자료가 보족하다는 이야기는 남들과 다른, 일반적이지 않은 이야기를 할 때 그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다. 어디서 몇번 들었던 내용. 그리고 보거나 만져본것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지만 상대방이 에서 무시해 버리면. 어처구니 없는 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교육 과정은 그동안 명확한 근거가 부족했던 수 많은 것들을 이네들과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에서
교육생을 대동하지 않고 혼자 과외수업을 받고 싶은 욕심. 기초부터 차근 차근 밞아야 한다 주장하면서 나는 포인트만 알고 갔으면 하는 충동을. 단순한 그래프 하나가 엄청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지금까지 일고 있던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사소한 부분에서 차이가 많다.
어지러운 머리속을 한번에 정리 할 수 있는 강한 임팩트... 이번 교육일정에 몇사람이 빠지면서 약 1,000만원정도 손실이 발생하지만. 하나의 그래프와 이네들과의 질의 답 속에 충분한 가치를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