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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까만마구 2014. 6. 2. 22:51


내일 한국시설원예협의회 / 한국농어민신문사 주최 세미나가 있다. 토론 참여자로 나가게 됬지만 뭔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는다. 이런 저런일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앞길을 열어 가는 것도 힘에 버거운데. 한국 시설농업에 대한 경쟁력(?) 글새.. 보조 없에고. 농가 자율에 맞기면 될 일을 그네들 기준으로 관리 감독을 떠나 이끌어 가려고 하는 것에 대한 반발 이라 할까? 


농가 생산 시설에 설치해  data를 모아 분류 한다는 I.C.T 융합 사업이 결국 농가에 자동제어와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 보급 사업으로 방향이 틀어지고 있다. 자동화를 할 수 있는 기본 시설이 되어 있는 온실을 우선 선정하고 자동화 시설을 하겠다는 것이 어찌 보면 당현하다 할 수 있겠지만. 글새.. 참여 하는 이들이, 주도하고 있는 이들이 항상 그네들이다. 새로 참여 하는 이들이 많이 있지만 그네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버벅 거리면서 오히려 기존 업체들이 나서야 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 농업 환경이 그리 쉬운것이 아니라 몇번 이야기 했으나. 언밭에 오줌 누는것 처럼. 흔적만 남기고 만다.  


적극 참여 하다 한발 물러나 있지만 초기 단계에 함정을 깊이 파 놓았다는 것을. 이번에는 누가 어떤 실수와 잘못을 하고 있는지 모두 공개 할 수 있는 장치가 만들어져 있다. 농가와 업체 중간에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컨설팅 업체를 넣어 놓은 상황이기에 자잘못. 어디서 문제가 발생 했는지 공론화 할 수 있는 자료를 생성하게 만들었었다. 이전처럼 누이좋고 매부 좋듯이 농가는 보조 받아 좋고 업체는 쉽게 보급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지. 모든 것을 자료로 이야기 할 수 있어. 공개적인 토론과 논쟁이 가능하다. 


일반 1-2W 개폐방식. 다겹 스크린 방식이 과연 농가들에게 얼마나 생산비를 낮추고 품질을 높였는지 누구나 알수 있는 자료로 나온다면 지금껏 하늘을 향해 울부 짓는 들개 한마리의 울음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네들과 경쟁하기 위해 온실을 도입하고 자체적으로 양액공급 시스템과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도입 하려 하는것은 공개적으로 논쟁을 하기 위함이다. 


시작.. 

옳고 그름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논쟁을 하기 위함이다. 양액 공급기의 치명적인 문제와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의 기본. 기초가 무엇인지 이야기 할 수 있는 근거가 만들어졌다는 것에서. 

새로운 활력. 지금까지 가로 막혀 있는 높은 벽을 오를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 






한국시설원예산업의 현황과 경쟁력 모색 세미나

 

1. 취지

국내에 근대화된 시설원예단지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시기를 보면 정부가 시장개방화에 따른 시설농업의 현대화 및 규모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투자하기 시작한 시기는 1990년 이후입니다. 정부의 온실 현대화에 지원을 확대하면서 국내 시설농업은 양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1999년 감사원 보고서에서 유리온실 사업은 실패라는 불명예를 안기는 했으나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등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기반을 가질 수 있었던 배경은 시설원예단지의 확대였다는 의견에 대부분 동의하고 있습니다.

반면 2000년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온실 지원이 위축되고, 일부 보조사업만 시행하는 동안 국내 시설원예는 정체기에 접어들고 시설원예 자재산업의 외형도 축소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러한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시설원예 분야는 고품질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했으며, 산업계는 기술력을 축척하는 노력 덕분에 차츰 자생력을 가지게 됐습니다. 일부 업체와 제품은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2009년부터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과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정책을 추진되면서 시설원예 분야는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특히 2013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지원되는 첨단온실신축지원사업은 국내 시설원예 분야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정책으로 평가됩니다.

이런 시설원예 산업의 환경 변화와 국내에서 개발된 온실이 해외시장에서 주목받는 시기를 즈음해 국내 시설원예 자재의 공급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현대화에 필수적인 원예자재의 신뢰도를 높여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이에 한국 시설원예 산업현황 및 정책방향에 맞춰 농업현장 및 기관, 산업계 등 전문가를 모시고 시설원예 산업분야에서 지향해야 할 방향과 경쟁력 모색에 필요한 개선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2. 행사 개요

일 시 : 201463() 1417

장 소 : 대전광역시 통계교육원(서구 월평2282-1)

주 최 및 주관 : 한국시설원예협의회/한국농어민신문사

후 원 :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세부 일정

주제발표 한국시설원예산업의 현황 및 정책방향 (30)

(방문진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사무관)

종합토론 (60)

-이현우 경북대 교수(좌장)

-김연중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김호연 우듬지영농조합법인 총무

-신동창 한국시설원예협의회 사무총장

-이성춘 이원 기술이사

-이시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인증표준팀장

-전종길 시설원예시험장 연구관

(가나다순)

 

청중토론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