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설농업. 특히 온실의 문제점은 여러번 이야기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관수 자재들의 규격 미달이다.
일반 농가들은 한두번 정도 관수 시설을 하고 한번 설치하면 오래동안 사용하기에 문제점을 잘 파악하지 못하지만. 국내 관수 자재들은 저단가 경쟁으로 재질과 규격등 기본 품질에서 양액용으로 사용하기는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다.
일반 용수에 사용한다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강산에 의한 부식과 일부 규격에 맞지 않은 자재들로 인해 수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직접 격고 있지만 사용자나. 설치 시공회사. 그리고 관수 자재 회사들은 그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단순히 품질과 신뢰성 복다는 가격에 예민한 농가들의 1차적인 책임이 있겠지만 이를 알지 못하고 넘어가는 수 많은 관련 회사와 기관 등의 무지가 겁이 날 정도다.
양액 공급관. 관수 공사에 주로 저렴한 PE 농수관을 주로 사용한다.
특히 땅에 매립하는 배관은 가능한 중간에 연결 부속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처음부터 배관을 어떻게 설치하고 어떤 규격. 길이를 정해 작업 해야 한다.
대부분 PE관은 보관하는 방법 으로 인해 원형이 아니라 타원형으로 변형되어 있다.
가능한 온실 내부에 며칠전부터 배관을 깔아 놓고 직사광에 열 받아 가능한 원형으로 펴 지길 원하지만 처음 생산 단계에서 냉각을 잘 하지 않은 상태로 감는 경우가 많아 이 형태 처럼 타원으로 변경되어 있을 경우. 누수의 위험이 커진다.
가능한 융착. 혹은 접착식으로 연결 해야 하지만 농수관은 융착식으로 연결하기는 두깨가 너무 얇다.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고무 패킹을 하나더 삽입 하는 방법을 택하지만. 고무의 재질이 문제가 있어 몇년 지나면 경화된다. 정상적인 재질의 고무를 사용 할 때와 얼마나 재료값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없으나. 이런 자재를 사용할 경우 혹 관수 배관을 살균하기 위해 강산을 넣는다면 고무는 바로 부식되어 누수가 발생한다. 양액 공급에서 일반적으로 pH를 5.2~5.8 사이로 하는 것은 흡수가 잘되고 작물이 좋아 하는 범위라기 보다는 6.0 이상의 경우 스케일 발생이 많아져 드리퍼가 많이 막히는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가 더 크다. 시설의 수명과 안전성. 그리고 신뢰성을 생각 한다면 국내 관수 자재. 특히 몇개의 회사에서 만드는 것은 사용해서는 안된다.
pH 4 정도의 용액에 하루만 넣고 시험 비교 하면 바로 알 수 있다. 특히 새들의 경우 고무 패킹이 얇아 더 심각해 진다. 일반적으로 양액 분기관을 새들로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고장난 시한폭탄을 땅에 뭍고 언제 터질지 기다리는 것과 같다. 양액은 영양분이 딱좋게 혼합되어 있어 누수가 되면 땅속에 온갖 미생물이 발생하고. 그를 먹이로 하는 세균들이 서식하게 된다. 누수가 일어난다는 것은 언제든지 역으로 물이 흡입 될수 있는 개연성이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 어쩔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면 바로 확인 할 수 있고 수리 가능한 위치에 해야 한다.
길게 이어진 배관이나 나중에 찾기 힘든 위치라면 가능한 부속 연결은 하지 않아야 한다.
고무 패킹을 두개 사용하기 위해서는 부속중 일부를 칼로 잘라 내야 한다.
노출이나 연결이 많이 되는 부분은 가능한 연질 PVC 수도관 을 사용한다. 수도관과 PE 연결은 누수 발생 가능성이 높고 서로 다른 재질로 인해 압력이 높으면 빠질 수 있어 조립에 주의 해야 한다.
현재 백색관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내부에 빛이 투과되어 녹조 발생 위험이 높아 밖에 다시 빛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검은색으로 차광해야 한다.
정해진 위치에 배관을 매설하고.. 복토와 표면 고르는 작업을 우선 실시 한다.
작업 과정과 결과는 많이 달라지기에 현재의 모습을 가지고 거시기 하지 않았으면 한다.
마무리 작업.
방충망이 바람에 날리지 않게 간단한 시설을 해야 한다.
개폐창과 방충망과 고무줄(일반 고무줄은 아니다)을 이용해 연결해 놓았다.
바닦 레벨작업 그리고 기둥에 부족한 레미콘을 보충하고..
오늘 하루 일과가 마무리 된다.
현장은 마무리 되지만 또 다른 업무가 거시기 하게 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