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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만원.

까만마구 2014. 5. 11. 07:09


온실 사양과 재배 방법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 지는데 평당 얼마. 하는 개념은 잘못됬다 이야기 하면서도 손쉽게 가격을 비교 할 수 있는 것은 단위 면적당 얼마냐 따져 보는 방법이다. 


재배 방법이 수없이 많이 개발 되어 있지만 기준이 되는 것은 사용자 기술 수준이다. 온실의 형태와 관리자의 상황과 능력에 따라 재배 시스템이 달라지고 방식이 달라진다. 단순히 고급 사양으로 간다고 해서 문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경우 관리를 잘 못할 경우 첫해부터 꼬꾸라 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다겹 부직포 사용 못하게 하고 양액 시설또한 평당 만원 정도면 충분히 설치 할 수 있다는 내 주장이 가장 논란을 많이 일으킨다. 일반적으로 양액 재배의 경우 평당 몇만원 정도 들어야 한다는 것이 상식인대 평당 만원. 이렇게 이야기 하니 뭔 터무니 없는 이야기냐 묻지만 평당 만원 정도면 재배 빽과 관수 시설을 충분히 설치 할 수 있다. 물론 공급 시그템 가격은 별도다. 공급 시스템 또한 300~기천만원 까지 올라가기에 딱히 뭐라 하기 어렵다. 모양만 번지르하고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 제대로 되는 것 하나 없는 어정쩡한 시스템도 1,500 전후 하는 것에 비교 한다면 어쩌면 이곳에 설치되는 500만냥 짜리가 더 효율이 높다 할 수 있다. 


재배와 생산은 첨단 시설이 필요하고 그 만큼 효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과연 사람들도 그정도 레벨이 높은가 묻는다면. 글새요...  급속히 보급되는 딸기와 기타 양액 재배방법 및 고설 재배 방식이 결국 농가에 독이 될 수 있는 것은 시스템의 신뢰도가 너무 낮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것을 농가가 감당 할 수 있는 가. 하는 문제는 또 다르다. 


어느정도 철골 조립이 완료되는 상황에서 이번주 부터는 관수에 대한 시스템과 시설이 설치 되기 시작한다. 


온실을 수입 하고 설치하는 이유또한 재배를 위해서. 안정적인 재배와 생산을 위한 시설이듯이 관수 시설이나 시스템 또한 많은 시비 거리를 만들 수 있다. 온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재배 생산 시스템... 


평당 만원.. 여기서 증명된다.. 








양액 재배 기초는 백 재배다. 다루기 어려운 암면과 달리 백 재배는 완충력이 있고 병원균의 이동을 어느정도 차단 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유리한 재배 방법이다. 시설비가 많이 들어가지 않고 중복 투자가 필요 없고 생산량 차이도 거의 없다. 

 몇년간 백 재배를 통해 경험을 쌓은 다음 슬라브 재배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꽤 많은 나라에서 이 방법을 선호 하고 있으며. 이곳은 태국이다. 

 



노지 딸기 재배. 퀸길 관수 호스를 사용해 노지에도 관수 시설이 기본으로 설치 되어 있다. 시기적으로 건기에 재배 하고 인건비가 저렴해 멀칭 비닐 보다는 떡갈나무 잎으로 멀칭을 하고 있다. 이녀석은 몇년간 사용 할 수 있고 1m 단위로 만들어져 있어 사용에 편리하다. 




방울 토마토..

백재배를 하는 이유는 장기 재배에서 유기하기 때문에.. 그리고 잡초와 기타 병충해 관리가 용의하다는 장점이 크다. 

국내에 도입 된다면 일반 토경 재배 농가들이 바로 사용 할 수 있다. 문제가 발생 한다 해도 충격이 크지 않다. 

 






태국..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일본에서 한국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태국과 일본은 같은 왕조 국가라는 생각에 끈끈한 거시기가 많이 연결되어 있다. 2차 세계 대전때 일본 편에 있으면서 침략을 받지 않다가 상황이 불리해 지자 바로 갈라 서는 바람에.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2차 세계 대전과 그 전초전 에서 전쟁의 상혼이 없지만. 베트남 전쟁과 캄보디아 내전에 깊숙히 개입된 동남아시아 에서는 강력한 힘을 발위 한다.




네덜란드라고 모두 유리온실에 암면. 양액 재배를 하는것은 아니다. 이렇게 토경에 재배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물이 귀한 나라 답게 관수 시설은 반드시 설치되어 있다 

 


이렇게 분화 재배도 많이 상용화 되어 있다. 품목별 특성에 맞게. 특히 거배라는 대부분 분화 양액 재배를 하고 있다. 



여기는 아프리카 잠비아 장미 수출 재배 단지. 


저렴한 인건비. 기단을 흙으로 만들어 놓았다. 하루 일당 2,000원 정도. 하지만 흙으로 만든 밴취 위에 코코 상자 재배를 하고 있다. 관수 시설은 기본이다. 




  여긴 캄보디아 한국 농업 관련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장. 지금은 해외 농업 교육을 여기서 한다고 하던대.. 척 봐도 알 수 있다. 대규모 재배와 생산을 한 경험이 부족한 한국에서. 늘 밖에 나가서도 같은 뻘짓을 하고 있다. 

농업은 국가 기관에서 어느정도 기틀을 만들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간섭하는 것은 좋지 않다. 수 많은 연구 개발비용을 투입하고도 이상한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은 탁월 하다.                                      



치앙마이 전통식당의 무용수... 그때는 참 이뻤는데 


지금도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