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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필요해

까만마구 2014. 5. 5. 20:02


시공 전문 팀이 없다. 이 온실은. 


몇 업체가 관심이 있어 권리를 넘기는 것을 협의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피로가 누적되면서 이런 저런 문제들. 특히 신경이 날카로워 지기 시작하는것은 잠깐 허리 숙여 볼트 하나 줏어 올리는것도 힘들기 때문이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계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이들이 할 수 있는것은 아니다. 

비가 오면 하루 쉴수 있지만 지난주 외에 비는 잠깐 오기에 작업을 못할 정도는 아니다. 


하루라도 빨리 완공하는 것이 좋지만 무거운 자재들. 거기가 높이가 있는 상황에서는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 

앞뒤 개폐창 마무리 작업과 정밀을 요구하는 일만 남은 상황에서. 팀을 둘 혹은 셋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기둥 숫자와 기타 여러가지 숫자를 적어 놓은 것은 조립 부속 숫자를 사전에 파악 할 수 있다. 

한두가지 지속적인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연결 하는 부분들의 작업은 대충 할 수 없다. 



우측 서쪽 측벽과 지붕을 우선 마무리 하려 한다. 

이곳은 지리적인 특성상 서풍이 많이 불기 때문에  서쪽을 먼저 설치해 놓으면 내부 작업에 편리하다. 



측고 6m. 1.5m 간격으로 패드가 들어간다. 

이녀석의 장점은 패드가 스스로 구조물 역활을 한다는것. 5m 간격으로 설치 해도 사람 한명은 매달릴 수 있다. 



패드 연결과 조립 부착 또한 볼트넛트 채결 방식이다. 

뒷쪽 직결 피스를 박아 놓은 것은 작업의 편리성 때문이다. 



두대의 중형 리프트와 한대의 소형 리프트를 사용 하고 있지만 하나만 빼곤 작동 불릉이다. 



보조 작업용 리프트의 경우 밧데리를 사용하기에 사용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한참 충전해도 한시간 겨우 사용 할 수 있다 



말성 부리는 녀석. 첫날부터 버벅거리기 시작하더니.. 오늘 10시부터는 걍 잠들어 버렸다. 


연휴기간이라 A/S가 되지 않는다는 핑계로 학생들은 내일 부터 며칠 쉬고 다른 사람들도 하루씩. 일정이 있는 사람들은 며칠 휴식을 취하면서 에너지를 보충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