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랑식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지만 기둥이 서고 석가래가 올라가고 용마루가 걸릴때 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집의 뼈대가 갇춰지고 있음을 농신과 천지신명에게 고하면서 준공까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 할수 있도록 기원하는 제사다.
굳이 상량식에 온실 설명 행사를 하는 이유는 지금부터 중요한 시설들이 설치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사람들이 방문하는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관심 있는 지인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초청자와 사전 신청자를 초청해 간단한 온실 설명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들 .
생각보다 관심있는 이들이 많았다. 특히 멀리 영천과 태안 진안 관계공무원들의 관심
슈퍼바이져 네루
한국 제사 의식에 어색해 하면서도. 한잔 올리고. 절까지..
얼마전 대산농촌문화재단 대상을 받은 이해극 전국유기농생산자 연합회 회장 의 격려서. 지난번 청옥산 600마지기 비닐온실의 비닐을 설치할때 한들원예에 있는 젊은 친구들이 잠깐 도와 준적이 있어 행사에 참석해 젊은 농사꾼들의 성장을 지켜 보겠다는 말씀. 지금 일반 농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비닐 개폐기를 만든 사람이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 여러 이야기를 나주지만. 롤업식 개폐기의 문제를 강력하게 제기 해도.. 어쩌냐. 값싸게 잘 만들었지 않는냐 허허 웃는다. 유기농업을 천직으로 여기는 분이 기술농업. 정밀 농업을 하는 한참 후배한태. 스승이라 눙치기도 하는, 말이 통하고 맘이 통하는 농업계 큰 어른 중 한분이다.
대상 상금 5,000만원을 북한 농업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부했으니 니가 좀 어떤 용도로 사용하면 좋겠는지 생각해 달라는 부탁까지.
하나씩. 그리고 또 하나씩 조금씩 바꿔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