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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규격의 비닐온실 / 하역. 분류. 그리고 시작

까만마구 2013. 10. 23. 14:04


하역작업. 


서류 미비로 하루 늦게 현장에 도착했다. 



40피트 컨태이너 하나에 약 1,000평의 온실을 선적할 수 있다고 한다. 


옵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컨테이너 하나에 물류비와 통관비 등 약 400만원.  부가세는 10%,  온실은 농업시설로 구분되기에 관세는 거의 없다. 

 


하역작업이 쉽게 들어 올릴수 있는 끈들이 달려 있다. 



종류별로 우선 분류해 놓는다. 컨테이너를 오래동안 기다리게 할 수 없는 상황. 



무엇이든 자체 사용과 수출용은 규격과 품질이 다르다.  현기차도 국산과 수출용은 안정 장치가 다르고 마감이 다르다. 그런데 가격은 수출용이 더 저렴하다.  농자재의 경우 또한 마찮가지가 된다.  국산 온실보다 오히려 이녀석이 더 저렴하다. 

 연질 PVC,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렵다. 



화성 비봉은 염분이 많아 지하수를 사용하기 어렵다.


빗물을 사용 할 수 있도록 물받이 시설이 잘 되어 있다. 또한 비뭇이 직접 닫는 부분은 모두 용융도금되어 있다. 


내부 철구조물은 일반 도금관을 사용하지만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은 모두 용융도금되어 있어 수명이 50년 이상이된다.

 


파이프를 연결하는 부분은 연결핀을 사용하지 않고  파이프 한쪽을 인발 가공해 자체 볼트 조립이 가능한 상태로 도착한다. 



주 기둥 또한 치수에 적합한 가공을 한 상태. 

 


물받이. 불홈통이라 해야 하나. 노출 부위는 아연, 용융도금이 되어 있다. 한국의 온실대부분은 수명이 짧은 함석이나 근래 PC 판을 많이 사용하지만 수명이 짧고 충격과 바람에 약하다. 특히 자외선과 산성비에 부식이 빠르다. 



피복 자재가 비닐일뿐 내부 구조와 기타 설계 규격은 유리온실과 같은 재질, 그리고 수명을 가지고 있다.  





비봉현장은. 파이프 절단기나. 용접기가 필요 없다. 


이녀석은 사철도 필요 없고, 피스라 불리는 직결 나사못도 없으며, 비닐 고정하는 클립도 없다. 그리고 결로도 없으며 온실내 낙수 현상이 없다. 


근대. 한국의 보급형 비닐온실보다 싸다.  다른장비없이 임펙트와 작업용 리프트만 있으면 모두 조립 할 수 있다. 



정부가 보급하는 규격이 아니기에 보조금이나 지원을 받아 설치 할 수 없지만. 국제 기준에 적합한 보증서가 붙어 있다. 적설과 풍압에 대한 각종 보증서가 있는 온실이 과연 몇개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