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산골 무릉리.
약초동산을 위탁관리 하면서 빈 온실에다 오이를 정식했었다.
망가진 온실이라 계획적인 재배가 아니라. 산갓과 기타 산채류 육묘하기전에 사용하기 위해 익산 웅포 농장에서 여유가 있는 오이묘를 이곳에다 옮겨 놓고 정식한 상황
관행 재배와 조금 다르다.
비닐온실 거기다 토양재배지만 이랑과 고랑을 만들지 않고 평탄 재배를 한다.
무경운 재배라 할 수 있는방법. 땅은 가능한 건들지 않는것이 좋은 재배 방법이지만. 관행 재배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술을 사용한다.
육묘된 큐브를 바닦 멀칭하고 나서 바로 정식한다.
정식 할 당시 여유자금이 없어 관수를 정상적으로 하지 못했었다.
물관리.
안정적인 재배와 생산을 위해서는 물관리가 가장 중요하지만
이제 처음 재배를 배우는 귀농인에게 맞겨 놓았기에. 흐름이 맞지 않는것이 많다.
작물의 상황. 그리고 외부환경 그리고 온도와 습도. 물관리에 필요한 변수들은 많은대 이것을 경험으로 찾아 설정한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지역적인 특성때문일까? 야간온도가 20도 이하로 내려가기에. 개화 상태가 좋다.
비닐온실과 유리온실을 비교 할 때.
외부 피복 재질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환기 방법이 가장 큰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롤업 방식의 비닐을 감아서 올리도 내리는 방법에는 요즘처럼 우기(장마?)때는 정상적인 환기를 하기 어렵다.
유리온실과 비닐온실. 소농과 기업농을 비교 할 것이 아니라. 잘못된 시설의 환기 방법에 대해서 논해야 하지만 주재가 엉뚱한곳으로 가고 있다.
한국형 1-2w 형 온실과 롤업 개폐방식은 재배에 적합한 시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지원을 받고 현장에 가장 많이 설치되는 온실 형태다.
비가 오는 상황에서 환기를 해야 함에도 한국형 온실에서는 환기 하기 쉽지 않다. 그네들의 잘못을 한국형 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 놓는 바람에 비판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
정부 정책에 비판적이면 좌빨에 빨갱이라 욕하면서 그네들은 편법에 성추행에 그리고 다양한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 마치 똥묻은 개가 겨 뭍은 개를 비난하고 나무라는 상황이 정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유리온실과 기업형 재배 시설을 비난하기전에 현제 당신네들이 하고 있는 비닐온실의 문제점과 효율이 낮은 것을 먼저 이야기 해야 하지 않을까?.
"무경운 관비재배 방법"이라 해야 하나.
아니면 정치적인 표현으로 사용해 진안형 관비 재배방법이라 해야 할까? 이름을 어떻게 사용하든. 이미 여러곳에서 많이 사용하는 재배 방법중 하나이며. 어쩌면 고령화와 노동력이 부족한 한국에 적합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값비싼 장비를 가지고. 문제 있는 사진들만 촬영하는 것이 그리 유퀘하지는 않다.
이쁘고 활력이 넘치는 언니들의 비키니 입은 모습을 담아도 부족한대. 쥔을 잘못만난 녀석은 늘 문제 있는 피사채만 그려 놓고 있다.
묘가 남는 것은 외부 노지에다 정식해 관리 한다.
귀농해서 재배를 배우겠다는 이들이 몇 있어 따로 맞겨놓고 있다.
생산을 하고 수익을 올리겠다는 것보다 어떤 변화가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즐거움이 있다.
검은 부직포와 백색 부직포.
몇가지 비교를 하지만 그렇다고 이것을 시험이라 할 수는 없다.
이것이 옳고 저것이 그리다 말하기에는 이네들의 관리 수준이 너무 낮다.
블럭을 이용한 재배와 생산.
잡초 발생을 줄일 수 있고 생육을 안정하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초기 블럭값이 꽤 들어간다.
웅포..
같은 날 파종한 것인데. 진안 비닐온실과 노지 오이와는 생육이 다르다.
무더위에 랜즈효과로 잎이 타는 경우가 있지만. 관리가 잘 되고 있다.
프로와 아마의 차이가 아니라. 프로와 입문자의 차이라고 할까?.
웅포농장을 관리하던 이들이 진안에 가면 오이재배를 거지같이 해놓았다고 핀잔을 하게된다.
같은종자. 같은날 파종한 것이 사람에 따라 모든것이 달라진다.
유리온실과 비닐온실 차이와 경계는 명확하지만 결국 그것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사람손에 모든것이 달려 있다.
더위..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상황에서 사람도 힘들고 이녀석들도 힘들다.
더위와 광 부족때문에 숫꽃의 개화률이 점차 높아져 간다.
양액재배? 혹은 슬라브재배라 해야 할까?
현재까지 나온 여러가지 재배 방법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재배 방법이지만 시설비가 많이 들어가고.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재배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