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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름~~ 빠름~~ 빠름..

까만마구 2013. 7. 8. 21:34


전화기를 키고 메일 확인하면서 한국에 돌아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빠르다. 



네덜란드는 그렇저럭 버텼지만 스페인에서는 영... 거시기 했었다. D/T는 그렇다 치고. 신호가 잡히지 않는 지역이 많았다.  


3일간의 사전 교육, 그리고 12일간 네덜란드 스페인 시설농업 견학과 PTC+ 교육 일정이 마무리 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익숙하지 못한것에 버벅 거리고 농가들의 지나가는 말에 화가 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괜한 짓을 했다는 후회.. 하지만 네덜란드 부터 스페인 까지 시설농업, 특히 유리온실과 비닐온실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보여 줄수 있는 시간이었고. 농가들 스스로 판단 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만들었기에. 힘들지만 그럭 저럭 평균이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무슨 이야기를 할까?. 


사진 하나하나 의미를 가지고 이야기를 담았지만. 


생각을 넣고 싶지는 않다. 


같은 것을 보고 있어도 생각이 다르고 받아 들이는 것이 다른데. 이러쿵. 저러쿵. 



개인 공간 이지만 보고 있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고 블러그를 잠궈 놓기도 그렇고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속으로 투닥 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