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재배 공정 육묘
육묘
떡잎부터 알아 본다는 속담이 있다.
재배와 생산은 어린잎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작이 반이다 할 수는 없지만 육묘가 한해 농사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묘를 전문 육묘장에서 재배하는것도 좋지만 가능한 자가 육묘를 선호 한다. 일부 육묘장에서는 묘를 주문하면 병충해. 특히 가루이와 같은 녀석들을 서비스로 넣어 주다보니. 가능한 자가 육묘를 한다.
오이는 암꽃 유도가 고온기때는 어렵다. 가능한 고온지역 같이 야간 온도가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에서 육묘를 해야 하지만 운반이 어렵고 관리의 문제 때문에 진안 주천의 육묘장이 있어도 이번에는 웅포에서 육묘를 했었다.
암꽃의 유도는 약 75% 정도. 낮제는 아니다.
1차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의 재배가 아니라 어느정도 계획을 가지고 진행 하기에 큐브를 사용한 육묘를 했다.
큐브의 장점은 많다. 초기 가격의 부담이 있지만 안정적인 육묘를 할 수 있고 묘의 손실의 거의 없다.
특히 고자리파리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에 기회비용과 인건비를 생각 한다면 큐브 육묘가 정답이라 할 수 있다.
암꽃이 얼마나 유도 되는지. 재배의 성공 여부가 여기에 달려 있다.
기껏 키워 놓았더니 숫꽃만 나온다면 상황이 복잡해 진다.
아들줄기. 손자줄기까지 가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인건비 부담이 크다.
생장점을 유심히 보고. 가능한 야간 온도를 낮출 수 있는데까지 낮추려 노력한다.
곧 정식 들어갈 2~3구간의 묘.
납품 없체에서는 계속 오이를 남품해 달라 요구하지만 일단은 우리의 일정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기에.. 과감히 철거하고 단계적으로 정식 작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