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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시설농업

까만마구 2013. 5. 30. 14:13


밖에 나오면 가장 어려운것이 통신이다. 


로빙을 시켜 온다고 해도 욺직이는곳이 도시가 아니라 시골이다보니. 전화가 잘 되질 않는다. 



겔텝으로 메일을 확인 하는것은 거의 道를 닦는 것과 같은 인내력을 요구한다. 


호텔에 들어와서도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인터넷은 날 잡아 잡숴. 개기작 거리고.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로비 한군대 밖에없다. 



특히 한국의 웹사이트는 여러가지 광고와  욺직이는 화면이 동시에 작동하기에 불러 오는데 커피 몇 모금을 마시는 여유를 느끼고 있다.  



육묘장. 


노지 멜론 묘들이 출하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은 육묘장의 활용도가 낮지만 노지 종업에서는 육묘장 역활이 중요하다. 


대부분 수입이 좋은 접목묘를 생산하는 것이 한국 육묘장이라면 이곳에서는 접목묘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열악한 한국의 농업 생산현장에서는 연작장해 대책으로 접목묘를  대안으로 생각 하지만 점목묘는 생산성이 낮고 육묘비용을 가중 시킨다. 


연작장해는 단일 작물 연속 재배와 기타 비료염의 과다 사용으로 발생하는 단순한 문제.  




시설농업은 단순히 온실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생산만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시설농업의 시작은 공정 육묘. 그리고 관수



관수 공급 시스템. 


약 1ton/분 공급 가능한 양액 공급 시스템이다. 


무엇보다 값이 저렴하고 단일 부품 형태로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에서 매력적이다.


양액 공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여러가지 시스템의 장점을 짬뽕해 카피하고 있다) 있는 상황에서 그냥 이녀석을 수입할까 망설일 정도로 가격이 매력적이다. 


대규모 노지 농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이다.  



현재 수입 협의 하고 있는 온실 시스템은 이곳에서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물류 창고에서 축사와 기타 시설까지 동일한 자재를 활용하고 있다. 





사진에 대한 설명은 다음에. 


다만 이 사진들 중에 비봉에 설치될 온실의 사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