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미래 시설농업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
20일 부터 시직한 진안군 미래 시설농업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 일정이 마무리 됬다.
몇 달전 진안 군수와 관련 공무원들 웅포 농장을 들렸다 가고 나서 시작된 진안군과의 인연.
진안군은 시설 농업을 이제 시작하고 있다. 어찌보면 다른 지역보다 20년 이상 늦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다른 이들이 그동안 있었던 시행 착오들을 격오온 상황에서 오히려 출발점어 서 있는 이네들이 다른이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서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개인적인 주장.
시설도 좋고. 환경도 좋지만 무엇보다 그 시설을 이용해 운영해 갈 수 있는 운전수들과 정비공들을 우선 양성해야 한다는 이야기.
농학이 아니라 농업 생산 기술을 이야기 하고. 한사람이 모든것을 할 수 없는 현대 농업에서 분담을 이야기 한다.
한 마을에 관수와 시스템을 관리 할 수 있는이들이 한명만 있다면. 진안 시설농업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관련 공무원들이 받아 주는 것과, 선진지 견학도 좋지만 관심있는 다수를 집중 교육하고 그 중 선발된 사람들이. 진안군을 대표한다는 생각을 하고 선진지 견학과 교육을 하지 않으면 그렇고 그런 사람들 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이야기 한적이 있다.
아침을 같이하는 자리에서 관련 공무원들에게 앞으로 이모씨와 의논해서 진행 하라는 지시.
그냥 시설농업에 애증이 많은 쟁이의 개인적인 의견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군수와 관련 공무원들.
시작이 된다.
이러쿵 저러쿵. 남들 열심히 하는것에 시비를 거는것 처럼 멍청한 짓은 없다. 농대생들과 관련 전문가들에게 개인적인 의견은 단순한 한 개인의 의견외의 다른 것은 없다.
할수 없다면, 스스로 할 수 없다면 다른이들이 하고 있는것에 태클만 거는것이 될 수 있지만. 여기서 하나씩 할 수 있다면. 좀더 진지해 지지 않을까 잠깐 착각 한다.
사전 교육 참가 신청 농민 45명
전북발전연구원 이민수 박사의 주제발표.
과연 시설농업이 대안이 될 수 있는지. 국제적인 농업 현황과 다양한 의견들.
군수 이하 담당 공무원들이 진지 하다.
2일 동안 한국 시설농업 현황과 문제점에 관한 이야기.
교육의 중요성. 그리고 기능과 기술의 중요성.
농가 방문 하루.
합천의 한농가의 다양한 온실을 견학하고. 쥔장의 의연을 듣고 있다.
94년 지어진 한국형 유리온실..
온실의 문제점. 경험 없이 시작한 상황에서 어떻게 변화 시키고. 왜? 온실을 2m 들어 올렸는지. 현실적인 설명
개량형 비닐온실. 한국형 유리온실과의 차이점. 오히려 아래쪽 유리온실 보다 비닐온실의 장점이 더 많다는 설명.
환경이 좋아야 작물이 좋다는 당연한 이야기를.
점심 시간 이후 가벼운 해인사 나들이.
몇 년전 완공된 6,000평 유리온실.
파프리카. 철거전이라 온실이 어수선하다.
어수선한 온실을 남들에게 보여 주지는 않지만 간곡한 부탁(?) ㅎ
한 사람이 82년부터 비닐온실에서 한국형 유리온실 그리고 다양한 경량철골 온실을 최종 유럽형 유리온실을 만들기 까지의 과정들.
이제 겨우 발걸음을 시작하는 진안 농민들에게는 버거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
이왕 하는것. 첫 출발부터 하나씩. 하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