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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 그리고 철거

까만마구 2013. 5. 19. 18:58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상업적 농장 운영은 최대한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유리온실은 년중 생산이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진 이유는 년중 생산하지 않으면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는 말과 같다. 


작기 철거 계획과 맞물려 파종 계획이 먼저 만들어 진다. 


파종을 하고 육묘를 하면서 정식 일정을 역산해 작물 철거작업을 한다. 


작물 철거작업 또한 생산 시기를 역산해 적심을 하고 여러가지 작업을 진행하면서 철거를 하는것. 



시설재배는 년중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15개월 계획하고 13개월 준비하고 년중 재배하며 10개월 수확한다. 


일반 관행 재배에서 약 2개월 생산 한다면 시설농업에서는 그 다섯배 10개월 이상 생산하지 않으면 수익을 발생 시키기 어렵다. 


단기적인 작물과 시기적인 문제를 넘어서 년중 생산 할 수 있다는 것은 생산성이 안정되고 가격이 폭등하고 폭락하더라도 기뻐하고 슬퍼할 이유가 줄어든다. 



큐브 발아. 


쥑인다. ㅎㅎ



간혹 발아가 늦은 녀석도 있지만. 


보통 발아세를 24시간 여유를 주기 때문에 이정도는 용서가 된다. 



이쁘지 아니한가.. 


사진만 놓고 본다면 여러가지를 이야기와 토론을 할 수 있다. 


너무 어린것을 옮겨 심었다 할 수 있고. 어떤이들은 어떻게 균일하게 발아 시킬 수 있었는지 궁금해 하겠지만. 


별다른 기술과 특이한 방법이 사용된 것은 아니다. 그냥. 원칙에 충실하게 



1. 종자는 휴면을 깨뜨리는것이 발아률을 일정 하게 할 수 있다. 

=> 냉동실에 72시간 이상 보관한다.


2. 품질이 균일한 상토와 파종 깊이 그리고 복토가 균일하지 않으면 발아률이 일정하지 않다. 

=> 큐브를 사용하면 한방에 다 해결된다. 


3. 발아조건(습도와 온도)를 일정하게 맞춰야 한다. 

=> 그리 어렵지 않다.


4. 암발아 할 경우 발아 시점을 예상해 광에 노출 시키지 않으면 도장할 가능성이 높다. 

=> 어렵지 않다.



기타 등등.. 누구나 알 고 있는 것을 편하게. 좀더 쉽게 해본것이. 효과가 확... 


다음부터는 굳이 별도 발아실과 육묘판을 사용하지 않고 진행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1차 파종 결과가 높게 나타났기에 2차 파종 준비를 서두른다. 


2주전에 적심한 녀석들을 철거하고 있다. 


토마토는 개화하고 약 45일 후 수확하지만 오이는 개화하고 약 2주에 수확한다. 


토마토는 한달전에 적심하고. 오이는 2주 전에 적심하는것이 좋다. 



환경 관리를 위해 한동 전체를 우선 철거 한다. 


육묘장을 만들고 그리고 이곳에서 한달 이상을 생육 관리 한다. 



육묘장의 경계. 


병원균의 감염을 막기 위해 확실한 구분을 해야 하지만 아직 해야 하는 일이 많다. 



그로우백.. 앞으로 1년 이상은 더 사용 할 수 있다. 


재배하기 가장 좋은 것이 암면이지만(건축용 석면과  전혀 다르다) 처리 부담때문에. 그리고 고온기는 coco가 나름 유리한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