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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심, 그리고 파종준비

까만마구 2013. 5. 13. 09:56


6월 20일 까지 오이를 생산 할 계획이다. 


현재 재배하고 있는 녀석들을 철거하고 바로 정식 할 수 있는 파종과 육묘준비. 


단순 반복되는 일상에서, 항상 또 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고 생각하고. 시도해 보는것을 좋아 하지만 그렇다고 신기술 혹은 신재품을 좋아 하지 않는것은 아니다. 


무엇을 어떻게 하든 선택을 내가 해야 하는것. 그리고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나한테 있다. 



적심. 생장점을 자르는것. 


정식 일정에 맞춰 적심을 하고 철거할 준비를 한다. 


철거 일정이 맞춰 지면 양액 공급하는 방법을 바꾼다.  E.C를 낮추고 pH도 5.6 이하로 낮춘다. 그리고 양액 공급량을 늘여 배액량을 증가시킨다. 드리퍼 막힘을 방지하고 관을 세정작업은 하루 이틀에 가능한 일은 아니다. 


약 한달 일정으로 양액 농도를 조정하고 p.H 를 떨어 뜨리면서 배관내 있는 이물질을 용해작업을 진행한다.


양액 재배는 작물에 적합한 조건을 맞춰 주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중심이 작물이 있는 것은 아니다. 복잡한 시설을 유지 관리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서 작물 우선으로 할 것인지 시설관리 우선으로 할지는 깊이 생각 해야 한다. 


작물들이 좋아 하는 p.H농도는 5.8~6.4 지만 (작물따라 다르다) 양액 관리는 5.8 이하로 한다. 가장큰 이유가 p.H가 6.0을 넘어가면 드리퍼가 막힐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pH를 조절 할때. 진산 한가지만 사용하는것은 위험하다. 질산에 포함되어 있는 질소 성분의 함수률을 따져 봐야 한다. 



전용 파종판에 파종하고 육묘한 다음 가식해야 하지만 과정을 많이 생략하기로 했다. 


발아률이 높고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이번에는 그냥 큐브에다 직파를 한다. 


초기 세력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작업 공정이 단순화 한다는 가정하에 처음 시도해 보는 방법이다.  전체를 새로운 방법으로 하는것은 위험하기에 30%만 직파하고. 상황을 본다음 나머지도 이 방법으로 육묘 할 계획이다. 



100X100 큐브 하나에 하나씩. 종자를 넣고 복토를 하고 발아률과 발아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한다. 


어떻게 관리 하냐고?. 



ㅎㅎ 너무 많이 알려고 하지 마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