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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면.

까만마구 2013. 4. 23. 08:15


시설재배에서 작물의 환경에 맞춰 온실과 여러가지 시스템을 제어 한다. 


작물은 해가 있어야 광합성하고 호흡하기에 맑은날 기준과 오늘처럼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면 여러가지 시스템을 조정해야 한다. 


외기온도가 10도 이상, 온실 내부 온도 14도, 보일러를 다시 가동한다는 것이 어처구니 없다 생각 할 수 있지만 밤새 최저 부하로 가동하던 난방 시스템의 부하를 올려 놓는다. 


난방수 온도는 약 35도 정도에서 지속적으로 순환되도록 하고. 내부온도을 18도 전후로 맞추게 된다. 


에너지를 절감 할 것인지 생산 안전성을 높일 것인지 생각하면 결정이 어렵지 않다. 


비닐온실과 유리온실 어느것이 더 좋은가?  논쟁하는것 보다 사용자가 어떻게 시설을 관리하는가에 따라 모든것이 달라진다. 



 흐린날 난방 비용이 더 투입해서라도 작물을 건강하게 해 놓으면 맑은날 그 효과가 나오기 시작한다. 서서히 봄 장마가 시작된다면 악조건인 단동 온실에서는 생산량과 품질이 떨어질것이기에 우리는 조금더 집중한다.  




** 전라북도 시설농업 연구회  /  http://cafe.daum.net/farmi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