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억수로 추워도 해만 뜬다면.
꽤 춥다.
일주일 포그난 날씨에 봄기운으로 느끼지만. 한번의 강 추위에 몸이 움추려 든다.
아침 최저 -13도 까지 내려 갔었다.
11시쯤 -10도 하늘은 맑지만 온도는 올라가지 않는다.
맑은 하늘. 온실이 맑다.
강한 햇살에 온도는 23도 까지 올라가 있다.
추워도 하늘이 맑다면, 따뜻하고 흐린 날씨보다 시설재배에서 훨신 도움이 된다.
햇쌀 품은달 ?.
해쌀품은 잎들은 생명의 기운이 넘친다.
하루하루 잎은 커지고 넓은 잎으로 받아들이는 태양 에너지는 생육을 빠르게 한다.
텅 비어 있던 온실이 녹색으로 물들어 간다.
동전만한 잎이 손바닦보다 커지기 시작한다.
잎이 커지면. 잎이커지면. 광합성량이 많아지고 전류 이동이 빠르게 진행된다.
작은 잎이 나오면서 곁가지에 화방이 만들어지고. 거기서 꽃이 피고 열매를 달게 된다.
20일 후 이달 말쯤 맺은 열매가 어느정도 커지기 시작하면 수확하고, 포장 그리고 경매를 통해 이리저리 유통 라인을 타게된다. 결국 소비자 손에 까지 가면서 통장에 경매되고 판매된 오이의 품질과 생산량이 숫자로 표기되 새겨진다.
상대 습도계
습도는 절대습도와 상대습도가 있다.
학생들의 시험이 상대평가와 절대 평가가 있듯.
온실에서는 절대습도 보다는 상대습도를 사용한다. 값비싼 절대 습도계가 많이 나와 있지만 그것 보다는 그냥 이녀석이 더 신뢰가 높다 할 수 있다.
온실이 청결하게 유지 관리 된다면 절대 습도계를 계산해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방제와 여러가지 작업으로 센서가 오염되는 경우가 많아서. 무던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것.
건구 온도 22.5도, 습구 온도 17도. 약 5.5의 편차 68% 습도 딱 좋다. 85% 이하에서는 곰팡이들이 세력을 넓히기 어렵다.
65~85% 의 습도 관리만 잘 하면 온실내 곰팡이들은 구경하기 힘들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