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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 = 눈이 그치면
까만마구
2012. 12. 6. 09:26
눈이 그치고
맑은 하늘에 햇살이 비추면.
스크린을 열어논 상황에서 난방을 풀 가동해 가열을 한다.
눈을 빨리 녹이는 것이 실내온도를 높일 수 있는 지름길이다.
난방 열량이 아무리 높다 해도 해빛으로 온실을 덮히는것이 더 빠르다.
온실 한바퀴. 첫눈이라는 것은 괸히 설래게 한다.
시설재배에서 태풍 혹은 눈이 내린다면 모두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해살이 반갑고 고마운 이유..
아무리 좋은 시설이라 해도 자연의 고마움을. 하늘과 바람. 그리고 비와 구름 태양. 모든 것에 감사를.
하늘이 맑다면 스크린을 조금 열어 열기가 위로 올라 갈 수 있게 해 놓아야 한다.
최대한 빨리 유리의 눈을 녹여 놓으면 눈 녹은 틈으로 들어오는 강한 햇살에 온실의 온도는 빠른 속도로 올라가게 된다.
열은 위로 올라가는것. 그리고. 냉기는 아래쪽으로.
그 경계에 냉기가 내려오지 못할 정도로 보온 스크린을 열어 놓는다.
하늘은 맑지만 외기 온도는 오히려 더 떨어져 -8도를 가르키고 있다.
따뜻한 온실.. 따뜻한 생산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