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생산 불량품?
수확량의 약 5% 정도의 불량률을 보이고 있다.
중간 적과하는 과정에서 수거하는 량까지 계산한다면 15%정도 불량이 나오고 있다는 것.
덕분에 예상 수확량이 20% 감소가 일어나고 있다.
불량과는 원인이 명확하다.
발생 당시는 원인을 정확히 추렴해보기 어렵지만 몇가지 추론한 것을 비교해 보면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착색 불량과.
아직 시설내 유동휀을 설치하지 못했다.
재배면적이 넓다보니. 가장 저렴한것을 구입해 직접 설치해도 3,000평에 약 1,000만원 정도 예상 해야 한다.
온도가 일정하지 않으니 일부분 에서 광을 많이 받아 과 내부온도가 올라간 부분과 광을 직접 보지 못한부분의 색이 달라진다.
온실의 방향이 왜? 중요하고 적졉과 여러가지 사소한 조건들이 결국 상품에 끼치는 영향은 작다고 할 수 없다.
열과.
같은 이유다.
온도의 불균형.
하나의 토마토 에서도 온도 변화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난방관에서 가까운쪽, 그렇지 않은쪽. 결과가 달라진다.
착색이 조금 부족해 수확을 며칠 늦추면서 발생한 문제다.
일반 토경에서는 열과 발생이 다른 이유일 경우가 많지만 양액재배. 거기다 환경을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원인미 몇가지로 줄일 수 있다.
N와 K 의 균형이 맞지 않은 경우.
이 품종이 유럽계, 적색계라 알고 구입했지만 오히려 동양계, 핑크계 특성이 강하다.
착색 되는 과정과 여러 조건들이 서로 다른데. 초기 관리를 잘 못한 경우 질소와 칼륨의 비율이 적색계와 핑크계열이 다른데.
초반에 정보 부족으로 발생한 원인이다.
양액 조성은. 야마자끼 혹은 일본 원시. 그것도 아니면 한국 원예시험장 처방,과 PTG 양액 조성으로 구분하는 것은 어리썩은 일이다.
양액과 비료 조성 그리고 E.C와 pH 관리는 재배하는 토마토의 특성과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일본 원시를 사용합니까? 야마자끼를 사용합니까? 질문속에 무식하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과 같은 말이다
타원형과
착색도 균일하지 않지만 과형이 조금 이그러져 있다.
기형과로 할것인지 아니면 등급외 판매를 할 것인지 ..
그냥 직원들이 간식으로 먹는것으로..
가능한 농장에서 출하되는 것은 우리의 얼굴이기에. 주의 하고 있다.
과형과 때깔이 쥑이지만.
담배가루이에 의한 식흔으로 색이 불안전하다.
착색 불량이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수정된상황에서 담배가루이나 총채등의 먹은 흔적은 착색이 잘 되지 않는다.
우리의 슬픈 과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토마토의 특성을 잘못 파악하고 있다고 양액 조성을 급하게 바꾸는 과정에서 이런녀석이 나온다.
칼슘부족(상대적으로) 질소와 칼륨의 비율이 잘못됬을때.
칼로 잘라 보지 않아도 내부 상황을 짐작 할 수 있다.
수확과정에서 불량으로 퇴출되는 녀석들..
먹어 버리든가. 퇘비장으로 직행 한다.
지나가는 이들이 갈아 먹는다고 달라고 하지만. 절대로.. 밖으로 내 보내지 않는다.
울 농장의 얼굴. 그리고 내 얼굴이기에. 못 생긴것은 그렇다 쳐도 영양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