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재배 - 작업과 관리
쑥쑥크는 토마토..
하늘은 맑지 근권이 안정되면서 활력이 붙었다.
꽤 많은(?) 인원의 직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진행되는 일이 많아 유인작업이 많이 밀려 있다.
한쪽이 마무리되면서 다른한쪽에서는 다시 시작하는 반복된 일상. 재배와 생산은 단순 작업 반복이다.
초기 파종하고 정식할때 까지는 작업의 변화가 많고 시간을 다투는 일이라 긴박하게 돌아가지만 정식한 후 부터는 일상적인 작업 반복이다.
2번째 유인과 측지 제거 작업이 마무리 단계 오늘중 끝나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일반적으로 4인이 하면 2.5일 이내에 완료해야 하는 일이 초보자들이 있어 하루더 걸려 마무리 되고 있다.
측지제거가 약 1주일 지연된 곳 토마토 한포기에서 나온 측지.
큰 녀석은 오히려 주지보다 더 세력이 강하다.
수확에 들어가기전에는 한번 측지를 제거한 위치에서도 다시 측지가 발생한다. 현재 2화방이 개화됬으니 잎의 숫자는 총 11매
측지 숫자는 9개.
측지를 제거하기전 모습.
숨은 그림찾기 처럼 측지가 숨어 있다.
측지가 제거된 상황.
아래쪽 꽉차 공기 흐름을 방해 하던 부분이 정리가 됬다.
환절기 지금은 온도차에 의해 곰팡이병 등 균에 의한 피해가 많아 주의해야 하는 상황.
작물이 과습되지 않게 온실이 과습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예방과 환경관리로 곰팡이병을 막을 수 있다.
3m 12주에서 따낸 측지가 한묶음이다.
측지는 에너지 손실을 가져 온다. 이녀석이 여기까지 자라면서 먹은 태양광 에너지와 양액과 기타 많은 손길의 손실을 발생시킨다.
뿌리 활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됬다.
코코 슬라브는 정식후 관리가 생명인데.. 큐브가 들리거나 기울려진것이 거의 없다.
근권이 안정된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큐브 상단에 녹조류 발생이 억제되었다는것.
뿌리가 큐브 위쪽에 많으면 수분 흡수를 통해 위쪽이 한상 젖어 있고 그 자리는 녹조류가 자라게된다.
어느정도 활착이 마무리 된상황.
큐브위의 녹조가 완전 없어지지 않았지만 상부가 말라 있어 조만간 녹조가 사라질 것을 예상 할 수 있다.
잠깐 들어가 측지를 제거한 손에 토마토 진액이 잔뜩 뭍어 있다.
일하는손.
느낌이 좋다.
장갑을 끼는 것을 씷어 하다보니 항상 손톱밑이 시커멓고 토마토의 진액에 손톱이 갈라지는 경우가 많다.
U.V 크림을 바르고 온실로 들어오는 이들도 많지만 검게 그을린 얼굴 그리고 시커먼 손..
나 스스로 만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