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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정식후 초기 관리 의 중요성

까만마구 2012. 9. 23. 20:32


정식된 토마토는 내년 8월까지 장기재배에 들어간다.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었다. 


초기 육묘가 중요하고  정식 후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묘의 손실률이 달라진다.  


약 22,000주 정식에 겨울을 넘어가는데 약 25%(5,500주)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한평에 약 7주의 토마토가 정식되고 1주의 토마토가 26kg(35화방 X 0.75kg) 생산 가능하다면 1주당 예상 매출액은 약 65,000원(2,500원/kg)


온실 운영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찾이하는 인건비와 난방비용은 오히려 작물이 병들면 더 많이 소요된다. 건강한 작물은 낮에 충분한 광합성과 복사열을 흡수해 스스로 열을 저장하는데 묘가 어리거나 병들면 열 저장능력이 떨어져 오히려 난방비가 더 들어가게 된다. 


농업의 특성은 기본 생산비용은 소량생산과 대량 생산과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것. 공산품처럼 재품을 생산하는데 재료비가 계속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정식된 상황에서 일부 묘가 시드는 경우가 있다. 


시드는 이유는 여러가지기에 초기에 문제를 빨리. 그리고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이녀석만 스드는것인지 다른 녀석도 그런것인지. 그리고 시드는부위가 어느 부위인지에 따라 원인이 달라진다. 



큐브가 들리는 경우 또한 장기 재배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토마토가 커지기 시작하면 한쪽으로 무게가 실려 기울어지게 된다. 


유인작업을 잘 해야 하지만 큐브속 뿌리가 완전하게 내려가 스스로 지지 할 수 있도록 물관리를 잘 해야 한다. 


물지적인 힘으로 핀을 꽂아 고정 할 수 있지만 스스로 지지 하는것이 가장 좋다. 


지지 합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큐브에 뿌리가 꽉차 있는 상황에서 정식을 하고. 정식후 최대한 흔들지 않아야 한다. 


첫화방이 개화되고 수정이 이루어지면 어린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학교는 똑바로 걸어가고 있는지 준비물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지 지켜보는것에 집중해야 한다.. 



정식때 까지는 작업의 지행률에 집중하지만 정식이 마무리되면서 부터는 관리. 식물을 관찰하고 문제점을 빨리 파악해야 하는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